㈔목포스포츠클럽이 최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목포FC 창단식을 가졌다. <사진>

창단식에는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 김갑수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진호 목포시체육회장, 안병옥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강춘길 목포시축구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은 선수단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했으며 전남체육회는 후원금을 기탁했다.

목포FC는 2020년 10월 ㈔목포스포츠클럽의 전문체육 학생 축구선수 육성 일환으로 활동을 시작해 목포연동초등학교 축구단의 전환 운영과 함께 목포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전문 유소년 축구팀이다.

현재 목포FCU-15 42명, 목포FCU-12(남) 25명, 목포FCU-12(여) 13명, 코칭스탭 5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재 목포FCU-15의 2022 전남소년체육대회 준우승, 2022년 전남·광주 초·중 축구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목포스포츠클럽 목포FC는 지역 유소년들이 축구로 건강을 지키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선수 육성, 취미반 운영 등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경래 ㈔목포스포츠클럽 회장은 “목포FC는 축구도시 목포시의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축구팀”이라며 “지역에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축구 스타를 육성하는 명문팀으로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세윤 총감독은 “지역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축구로 소통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로서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