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前 담양읍장, 담양군수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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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4. 10(일) 20:12 가+가-

무소속 김기석 전 담양읍장이 6·1지방선거 담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읍장은 지난 7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군민 만을 위한 깨끗한 정치를 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적임자가 누구인지 정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담양군 기술직 공무원 출신인 김 전 읍장은 39년 동안 재난관리·건설·도시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대덕면장, 담양읍장을 역임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