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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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1. 13(목) 19:38 가+가-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이 최근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서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은 매년 겨울 추운 날씨로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야생동물의 탈진·폐사를 방지해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부족한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는 야생동물들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한다.
프렌즈봉사단은 올해로 15년을 맞은 먹이주기 행사를 통해 백운산 인근에 서식 중인 너구리, 고라니, 수달, 수리부엉이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보호했다.
단원들은 광양제철소 백운산 수련관에서 노랭이봉으로 이어지는 인적 드문 등산로, 야생동물들의 이동로를 따라 배추, 당근, 고구마, 잡곡 등의 먹이를 놓아줬다.
또한 야생동물 서식지 주변 덫과 올무를 철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정화활동도 실천했다.
봉사에 참여한 강봉희 광양박판공정섹션 리더는 “사람과 야생동물이 상생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봉사를 마쳤다”고 말했다./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은 매년 겨울 추운 날씨로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야생동물의 탈진·폐사를 방지해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부족한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는 야생동물들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한다.
프렌즈봉사단은 올해로 15년을 맞은 먹이주기 행사를 통해 백운산 인근에 서식 중인 너구리, 고라니, 수달, 수리부엉이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보호했다.
또한 야생동물 서식지 주변 덫과 올무를 철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정화활동도 실천했다.
봉사에 참여한 강봉희 광양박판공정섹션 리더는 “사람과 야생동물이 상생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봉사를 마쳤다”고 말했다./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