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인기’
서울 강동구서 3일간 1억 매출
- 재생 준비중
2021. 12. 01(수) 19:31 가+가-
고흥군은 1일 “최근 3일간 서울 강동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고흥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
직거래 장터는 고흥군과 강동구가 2020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처음으로 열렸으며 고흥지역 27개 업체·농가가 참여해 유자, 석류, 수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해 1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직후 직거래장터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를 거듭하다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이번에 개최했다.
이날 물품을 구매한 한 강동구민은 “고흥은 누리호 발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을 만큼 생소했는데 농산물이 신선하고 좋아 많이 구입했다”며 “앞으로 직거래 장터가 아니더라도 직접 농산물을 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한 농가는 “강동구에 처음 와서 매출이 적을까 걱정이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구매해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직거래 장터는 고흥군과 강동구가 2020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처음으로 열렸으며 고흥지역 27개 업체·농가가 참여해 유자, 석류, 수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해 1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직후 직거래장터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를 거듭하다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이번에 개최했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한 농가는 “강동구에 처음 와서 매출이 적을까 걱정이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구매해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