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섬 지역 드론택배 실증 성공
소규모 유인섬 의약품·택배 등 20㎏급 장거리 수송
- 재생 준비중
2021. 11. 24(수) 19:37 가+가-
고흥군이 전남테크노파크, 참여기업과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내 유인섬 장거리 물자 수송 실증을 본격 추진한다.
유인섬 장거리 물자 수송은 다수의 유인섬을 보유하고 있는 고흥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중형급 드론택배 실증사업이다.
교통 여건이 불편한 소규모 유인섬에 대해 의약품, 택배 등 20㎏급 물자 장거리 수송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실증에 참여하는 ㈜에스엠소프트와 마린로보틱스㈜는 드론 기체 점검을 마치고 도양읍 득량도에서 장계리 선착장까지 4㎞ 거리의 바다를 드론택배로 횡단하는 실제 실증에 착수했다.
㈜에스엠소프트는 4㎏ 무게의 물건을 싣고 드론으로 득량도 횡단과 실증구역 내 8㎞ 거리를 배송하는데 성공했다.
마린로보틱스㈜는 시범적으로 탕수육, 콜라 등 2㎏ 무게의 물건을 싣고 드론으로 득량도를 횡단해 손상 없이 물건을 배송하는데 성공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내년까지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내에서 유인섬 장거리 물자 수송 뿐만 아니라, 중대형급 무인기 비행 통합실증, 초광역(비가시권) 방역 실증 분야에도 활발한 실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유인섬 장거리 물자 수송은 다수의 유인섬을 보유하고 있는 고흥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중형급 드론택배 실증사업이다.
교통 여건이 불편한 소규모 유인섬에 대해 의약품, 택배 등 20㎏급 물자 장거리 수송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실증에 참여하는 ㈜에스엠소프트와 마린로보틱스㈜는 드론 기체 점검을 마치고 도양읍 득량도에서 장계리 선착장까지 4㎞ 거리의 바다를 드론택배로 횡단하는 실제 실증에 착수했다.
마린로보틱스㈜는 시범적으로 탕수육, 콜라 등 2㎏ 무게의 물건을 싣고 드론으로 득량도를 횡단해 손상 없이 물건을 배송하는데 성공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내년까지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내에서 유인섬 장거리 물자 수송 뿐만 아니라, 중대형급 무인기 비행 통합실증, 초광역(비가시권) 방역 실증 분야에도 활발한 실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