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 파괴 ‘순천시민과의 대화’ 마무리
의전 간소화 호응 속 다양한 현장 목소리 수렴
지역민 1천410명 참여 생활민원 등 281건 건의
지역민 1천410명 참여 생활민원 등 281건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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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24(수) 09:42 가+가-
순천시가 이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시작한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읍·면·동 순회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는 시장 및 도·시의원 인사말을 생략하고 읍·면·동장 인사말로 대신하며 의전을 간소화하는 등 파격적인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위드 코로나 이후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이지만 코로나19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석 인원과 대화 시간을 줄여 진행했다.
읍·면·동 별 50-99명씩 총 1천41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건의 건수도 281건에 달했다. 예년보다 대화의 시간은 40여분 줄었지만 건의 건수는 2019년 280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건의사항은 일상생활과 직결된 민원이 40%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도로 확·포장 및 농로 개설 등 28%, 주차 단속 및 주차장 확대 등 6%, 쓰레기·하수도·가로수 관련 등 생활불편 민원이 6% 등이다. 또 경로당 신축, 게이트볼장·체육시설·복지시설 설치 등 복지 관련 민원도 뒤를 이었다.
허석 시장은 관계부서에 주민 제안사항 중 빠른 시일 내 처리가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처리하도록 하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제안자에게 현재 상황·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또 시민 안전과 직결된 왕조1동 운곡지구-대동마을 간 도로공사, 조곡동 아파트 소방도로 진입로 개설 등은 조속히 현장을 파악해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안전에 관한 문제는 국비 확보가 어려울 경우 시비를 확보해 우선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송광면의 한 주민은 “면장의 인사말을 시작과 끝으로 행사 진행이 간소화되고 시민과 직접적인 대화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시장이 주민 의견을 순서대로 듣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대화 방식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오랜만에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평소 불편한 사항이나 시정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언제든 시에 당당히 요구하는 순천시의 진정한 주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허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고충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읍·면·동 순회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는 시장 및 도·시의원 인사말을 생략하고 읍·면·동장 인사말로 대신하며 의전을 간소화하는 등 파격적인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위드 코로나 이후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이지만 코로나19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석 인원과 대화 시간을 줄여 진행했다.
읍·면·동 별 50-99명씩 총 1천41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건의 건수도 281건에 달했다. 예년보다 대화의 시간은 40여분 줄었지만 건의 건수는 2019년 280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건의사항은 일상생활과 직결된 민원이 40%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도로 확·포장 및 농로 개설 등 28%, 주차 단속 및 주차장 확대 등 6%, 쓰레기·하수도·가로수 관련 등 생활불편 민원이 6% 등이다. 또 경로당 신축, 게이트볼장·체육시설·복지시설 설치 등 복지 관련 민원도 뒤를 이었다.
허석 시장은 관계부서에 주민 제안사항 중 빠른 시일 내 처리가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처리하도록 하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제안자에게 현재 상황·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또 시민 안전과 직결된 왕조1동 운곡지구-대동마을 간 도로공사, 조곡동 아파트 소방도로 진입로 개설 등은 조속히 현장을 파악해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안전에 관한 문제는 국비 확보가 어려울 경우 시비를 확보해 우선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송광면의 한 주민은 “면장의 인사말을 시작과 끝으로 행사 진행이 간소화되고 시민과 직접적인 대화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시장이 주민 의견을 순서대로 듣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대화 방식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오랜만에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평소 불편한 사항이나 시정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언제든 시에 당당히 요구하는 순천시의 진정한 주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허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고충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순천=남정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