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사기 공모전 시상·전시 개막 성료

정영유 작가 ‘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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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31(일) 19:39 가+가-

고흥군은 31일 “최근 고흥분청문화 박물관에서 고흥분청사기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추진한 ‘제4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품 기획전시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원, 문화기관 관련자, 금탑사 서림스님, 분청사기 도예작가, 고흥 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4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에서는 정영유(충남 부여) 작가의 ‘산’이 대상을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공모전 수상 작품 기획전시는 분청도자예술의 묘미를 향유하고, 분청사기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으로 완성도 있는 31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고흥분청 자유를 꿈꾸다’를 주제로 내년 1월9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