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료원, 저소득 어르신 무료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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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25(월) 19:00 가+가-
목포시의료원이 2년째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천,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의료원은 이원구 원장 취임 이후 지난해부터 목포시와 무료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해 전국 지방의료원 중 최초로 의료 취약계층 안검하수 수술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만 60-70세 의료급여 1·2종, 차상위계층, 행려, 외국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다. 지난해 9명에 이어 올해는 23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46명을 추천받아 성형외과 전문의인 이 원장이 안검하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안검하수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처진 윗 눈꺼풀이 시선을 가려 정상적으로 눈을 뜨지 못하는 증상이다. 낙상 사고 위험을 높이고 미관에도 좋지 않지만 150-200만원 상당의 비용 때문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이원구 원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 취약계층 대상 의료지원사업 등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의료 봉사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시의료원은 이원구 원장 취임 이후 지난해부터 목포시와 무료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해 전국 지방의료원 중 최초로 의료 취약계층 안검하수 수술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만 60-70세 의료급여 1·2종, 차상위계층, 행려, 외국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다. 지난해 9명에 이어 올해는 23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46명을 추천받아 성형외과 전문의인 이 원장이 안검하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원구 원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 취약계층 대상 의료지원사업 등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의료 봉사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