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임직원의 노력과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목포중앙새마을금고가 박영대 이사장 취임 이후 총자산이 가파르게 상승해 주목받고 있다. 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9월 말 기준 총자산 2천600억원을 돌파해 서남권 대표 새마을금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박영대 이사장 취임 당시 1천90억원이었던 자산을 취임 6년 만에 2배가 넘게 신장시켰다.

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박 이사장의 경영 철학인 탄탄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도전과 성취, 변화와 혁신 경영을 선도해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3월 말 전남 서남권 새마을금고 중 최초로 자산 2천억원을 달성했다. 5월에는 전국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4개월 만에 총자산 2천600억원까지 돌파했다.

지난해 말 대비 자산은 750억원 증가했으며 예수금은 500억원, 대출금은 320억원 늘었다.

9월 말 기준 14억원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목포중앙새마을금고 거래자는 3만4천11명에 달한다.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에 바탕을 두고 사람을 품은 따뜻한 금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새마을금고 정신을 계승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영대 이사장은 올해 말 서남권 금고 최초 총자산 3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본점 외 2개 지점(유달지점, 연동지점)을 운영 중이며 2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최근 5년간 1억원의 복지 사업비를 집행해 회원 문화복지사업 지원과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랑 나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쌀 나눔 행사와 라면 지원 행사를 지속 실시함으로써 상생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좀도리운동에도 동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연계해 MG희망나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영대 이사장은 “힘든 시기에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본점을 확장·이전하게 된 만큼 보답으로 예금 특판을 통해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자산 신장을 이루며 지역민과 상생하는 대표 서민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9월27일 목포시 백년대로 294(기독병원 사거리)로 본점을 확장 이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고객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해 호평받았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