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청소년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온라인 심화교육

22명 참여…상담기법 실습

재생 준비중

2021. 09. 16(목) 19:40 가+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최근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또래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화교육에는 영광군 또래상담자연합회(또담회) 또래상담자 22명이 참여했다.

‘또래상담’은 친구를 돕는 일이나 상담에 관심이 있는 각 학교 또래상담자들이 고민이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영광군 또래상담자 연합회(또담회)는 중등 3개교, 고등 3개교 등 총 6개 학교의 또래상담자 53명으로 구성돼 있다.

심화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돕는 다양한 상담기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교 폭력 없는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래상담 사업 담당자는 “직접 대면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또래상담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