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7일 “2022년 목포으뜸맛집 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목포 맛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3년에 걸쳐 현재 총 137개소의 으뜸맛집을 선정·관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5일까지며 모집 공고 접수 마감일 기준 목포시에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중 맛의 도시에 걸맞는 음식문화 조성을 선도할 업소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전국 10개 이상, 전라권 5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서, 업소현황·대표 메뉴 설명서, 대표 메뉴와 업소전경 사진 등을 첨부해 목포시청 관광과(061-270-8635)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식품업계·관광업계·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목포으뜸맛집 선정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등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지도·책자 및 시 홈페이지 등 홍보 ▲위생·서비스 교육 등 역량 강화 ▲모니터링 등 사후 관리를 통한 맛집 품질 유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