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북항 일대 수산종자 방류
감성돔 치어 7만3천여 마리…어족자원 보호 기대
- 재생 준비중
2021. 06. 09(수) 19:49 가+가-
목포수협은 수산 자원 고갈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목포 북항(5부두) 일대에서 ‘희망의 바다만들기 운동’으로 수산종자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수산종자 방류 행사에는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 수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감성돔 치어 7만3천여 마리를 북항 일대에 방류했다.
목포수협은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 생산 기반을 조성해 희망찬 바다를 만들자는 뜻을 담아 ‘희망의 바다만들기 운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감성돔 치어는 부화 후 일정 기간 성장한 것으로 크기가 5㎝ 이상 커 자연 생태계 생존율이 높아 목포 연안 자원 회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생존율이 높고 많은 소비가 이뤄지는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성어가 되면 어획량 증가로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안 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수산종자 방류 행사에는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 수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감성돔 치어 7만3천여 마리를 북항 일대에 방류했다.
목포수협은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 생산 기반을 조성해 희망찬 바다를 만들자는 뜻을 담아 ‘희망의 바다만들기 운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생존율이 높고 많은 소비가 이뤄지는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성어가 되면 어획량 증가로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안 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