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여수지청, 안전모 지급·착용 점검
불이행시 즉시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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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6. 06(일) 19:56 가+가-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6일 “안전모 착용 인식 확산을 위해 6월 중 안전모 지급과 착용을 집중 점검하고 추락 위험이 있는 사업장에서 안전모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될 시 처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담양군 소재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안전모 미착용 상태에서 넘어져 사망한 데 이어, 최근 광주·전남에서 안전모만 착용했다면 피할 수 있는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안전모 착용 인식 확산을 위해 6월 중 각종 사업장 지도·감독 시 업종에 관계없이 안전모 지급·착용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근로감독관이 지도·감독 및 조사하는 모든 사업장에 대해 사업주의 안전모 지급 여부와 근로자의 안전모 착용 여부를 점검한다.
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 근로자에게 안전모를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지급받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 근로자는 최초 5만원, 5년 이내 2차 위반 시 10만원, 3차 위반 시 15만원의 과태료를 즉시 부과받는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지난해 9월 담양군 소재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안전모 미착용 상태에서 넘어져 사망한 데 이어, 최근 광주·전남에서 안전모만 착용했다면 피할 수 있는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안전모 착용 인식 확산을 위해 6월 중 각종 사업장 지도·감독 시 업종에 관계없이 안전모 지급·착용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 근로자에게 안전모를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지급받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 근로자는 최초 5만원, 5년 이내 2차 위반 시 10만원, 3차 위반 시 15만원의 과태료를 즉시 부과받는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