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목포에서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보건기관에 대한 응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며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문태중·고등학교총동문회는 지난 7일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 건강 증진 및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희생하고 있는 목포시의료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념품(수건 270장, 11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문태사랑회도 목포시의료원에 오렌지 8상자(6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국유네스코목포협회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목포시보건소에 오렌지 8상자(6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직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김삼성 문태중·고등학교총동문회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 안전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희생하는 목포시의료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공 의료체계가 강화되고 보건의료 인력이 확충돼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이한철 문태사랑회장은 “전남 서남권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목포시의료원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희생하고 있는 의료원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경기도에까지 사랑의 인술을 보여준 목포시의료원이야말로 진정한 공공의료기관의 표상”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매년 4월 7일은 국가에서 국민 보건 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 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목포=손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