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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인가 국제학교 다닌’ 도민 10명 감염
순천 7·장성 2·완도 1명…전남도, 부모 등 전수검사

2021. 01.27. 20:36:59

광주 한 비인가 국제학교 집단감염 확진자 중 도민 10여명이 포함되면서 전남도 역시 비상이 걸렸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 학교에 다니는 도민은 10명(순천 7명, 장성 2명, 완도 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남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고 검사지인 광주에서 확진됨에 따라 광주 확진자로 집계됐다.

청소년인 이들은 광주에서 숙식을 모두 해결하고 있지만, 지역에있는 부모와 접촉은 잦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부모 등을 상대로 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도내 비인가 교육시설과 교육캠프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도내에는 비인가 교육시설이 모두 15곳이다. 이 중 1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시설에 학생 484명과 직원 171명 등 655명이 합숙 또는 통학하는 것으로 전남도는 파악했다. 이 중 47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427명은 음성판정을,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여수 비인가 국제학교도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에는 비인가 교육시설 외에도 영어캠프 등을 이유로 신안 임자 대광해수욕장 인근에는 학생 100여명 이상이 집단합숙하는 캠프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즉시 이동중지를 내리고, 이곳에 다니는 학생 113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행정기관이나 교육기관의 손이 닿지 않는 비인가 대안학교 등 학생들이 모여 집단교육 등이 이뤄지는 모든 곳을 검사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실태 파악을 하고 동시에 방역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임후성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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