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맛샘’ 법인, 식품소재·반가공 사업 선정
年 2천t 생산 제조·설비 구축…고부가가치 창출
- 재생 준비중
2021. 01. 07(목) 18:25 가+가-
해남군 ‘맛샘 영농조합법인’이 2021년 식품소재·반가공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식품소재·반가공 산업은 원재료인 농·축·임산물을 제외하고 완제품의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첨가물을 생산하는 식품 산업이다.
사업 선정은 옥천농협 깐마늘 품목에 이어 두 번째로 해남군은 총 2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맛샘 영농조합법인은 고구마를 소재로 아이스 군고구마 말랭이, 페이스트 등 반가공 상태의 식품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맛샘 영농조합법인은 급속냉동·냉장 시설, 세척·건조·오븐기 등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연간 750t의 반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매년 매출액이 증가해 지난해에는 39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구마 생산조직과 연계를 통한 사업 확장과 함께 연간 2천t의 반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가공 설비를 갖추게 됐다. 또한 가정 간편식 및 대기업 OEM 등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식품 반가공 분야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관련 사업 선정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해남=박필용 기자
해남=박필용 기자
식품소재·반가공 산업은 원재료인 농·축·임산물을 제외하고 완제품의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첨가물을 생산하는 식품 산업이다.
사업 선정은 옥천농협 깐마늘 품목에 이어 두 번째로 해남군은 총 2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맛샘 영농조합법인은 고구마를 소재로 아이스 군고구마 말랭이, 페이스트 등 반가공 상태의 식품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맛샘 영농조합법인은 급속냉동·냉장 시설, 세척·건조·오븐기 등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연간 750t의 반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매년 매출액이 증가해 지난해에는 39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식품 반가공 분야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관련 사업 선정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해남=박필용 기자
해남=박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