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5·사진)이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입법 활동과 재정 확보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9년 지방선거 부문에 이어 올해는 공약이행 분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광역 시·도의원 82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쳤으며 최근 17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 위원장은 ▲희망 더하기 ▲불안 덜기 ▲활력 곱하기 ▲행복 나누기 공약을 내걸고 먼지 없는 교실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서민경제 활성화 정책을 제시했다.

전 위원장이 시민들에게 내세운 약속 중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가 개소되고 ‘학교 미세먼지 관리 조례’가 제정됐다. 또 ‘숲길 및 치유의 숲 조성’, ‘고독사 지킴이단 강화’ 등 입법과 재정 분야에서 고른 공약이행도를 보이고 있다.

전 위원장은 “목포시민들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충족시키기 위해 공약 수립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한 만큼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착실히 챙기겠다”고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