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각시설 관련 의혹 해소한다
목포시, 상급기관 감사 청구…위법 시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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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02(수) 19:33 가+가-
목포시가 친환경 소각시설 설치사업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상급기관에 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목포시는 2일 “현재 추진 중인 소각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위해 행정절차 등은 상급기관에 감사를 청구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시장은 “사실 관계를 떠나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오해가 있는 부분은 해소하고 잘못이 있다면 응분의 조치를 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 목포시의 행정과 직원들을 지키는 것은 그 다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 광역위생매립장은 올해 6월말 현재 98%가 매립돼 매립 공간 부족으로 1일 250t의 쓰레기를 압축·포장해 매립장 위에 쌓아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쓰레기 처리의 장기적 해결을 위해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시는 2일 “현재 추진 중인 소각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위해 행정절차 등은 상급기관에 감사를 청구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시장은 “사실 관계를 떠나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오해가 있는 부분은 해소하고 잘못이 있다면 응분의 조치를 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 목포시의 행정과 직원들을 지키는 것은 그 다음”이라고 강조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