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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지사, 국토부 장관 만나 핵심 SOC 지원 건의
보성-순천간 경전선 우선 착공 등 7건 현안 해결 총력

2020. 11.29. 19:21:20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2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사회간접자본(SOC)과 신성장 산업 분야 현안 7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SOC와 신성장 산업 분야 현안 7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지역 현안은 ▲경전선 전철화 일부 구간(보성-순천) 신속 추진 ▲국도·철도·고속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 ▲천사대교 날개달기 기본계획비 반영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조성 ▲K-UAM 그랜드 챌린지 지정 ▲유·무인기 통합 인증시험 인프라 구축 등이다.

특히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는 향후 5년에서 10년간 국가 도로망과 철도망, 항공망 등 광역교통망 구축계획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고흥-완도간 지방도→국도 승격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광주-완도 2단계 등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추포-비금 등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 전남 핵심기반시설의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경전선 전철화와 관련, 김 지사는 “목포-보성 구간 남해안철도 개통 시기(2023년)와 경전선 개통시기(2025년)의 불일치로 목포-부산을 2시간 20분대로 잇는 고속전철 운행에 상당 기간 차질이 우려된다”며 “2023년 남해안철도 개통에 맞춰 경전선 보성-순천 구간을 패스트 트랙으로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천사대교 날개달기에 대해 김 지사는 “경관과 교량공법 측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천사대교에 사람과 자전거 등이 다닐 수 있는 통행로를 확보해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기념비적인 시설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기본계획비 4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구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영호남 공동 프로젝트인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은 영호남 교류 활성화와 남해안권 교통·관광 거점기능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년 기본·실시설계비 8억원의 국비 지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의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에 건의한 SOC 사업들은 전남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한 국가 대동맥 연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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