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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마이클 조던에 영감 얻어”
시즌 2승 도전 ‘메이저 퀸’ 김세영 “계속 밀고 나갈 것”

2020. 11.22. 19:32:59

김세영이 22일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3라운드 13번 홀에서 퍼팅을 한 후 라인을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메이저 퀸’ 김세영(27)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 도전에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의 전성기를 그린 다큐멘터리가 함께 하고 있다.

김세영은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치고 현지 인터뷰에서 “넷플릭스로 ‘마지막 춤(The Last Dance)’을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쉴 때 넷플릭스나 유튜브 영상을 본다고 밝히며 최근 보는 작품으로 ‘마지막 춤’을 언급한 김세영은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조던은 스포츠의 전설이다. ‘마지막 춤’을 무척 인상 깊게 보고 있다”면서 “영감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전설’의 영감을 받은 덕분인지 한 달여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나섰음에도 맹타를 휘두른 김세영은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196타를 쳐 2위 앨리 맥도널드(미국·9언더파 201타)에게 5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시즌 2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2승이 눈앞에 다가왔다.

김세영은 “맥도널드가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작성해 한 타 차로 추격했을 때 부담감을 느끼긴 했지만, 내 경기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연장전이나 접전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 ‘역전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세영은 이번엔 큰 격차의 선두를 지키는 도전을 앞뒀다.

최종 라운드 전략에 대해 그는 “핀 위치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면서도 “공격적으로 갈 수 있게 쉬운 위치라면 지난 사흘과 다름없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것을 먹고, 영상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풀겠다. 그리고 코스에서는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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