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서넙도 ‘노화카훼리7호’ 신규 취항
목포해수청 “해상교통 여건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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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6(월) 19:45 가+가-
완도군 서넙도 땅끝-산양 항로 차도선형 여객선 ‘노화카훼리7호’(사진)가 최근 취항했다.
노화카훼리7호(노화농협)는 여객 130명, 소형승용차 29대를 수송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그동안 땅끝과 넙도 간을 운항했으며 도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서넙도까지 운항 구간을 확대했다.
서넙도는 기존 보조항로 여객선 ‘섬사랑8호’가 하루 3회 왕복 운항했지만 이 선박은 종착지가 완도군 노화도로 육지로 이동하려면 다른 여객선으로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 노화카훼리7호는 해남 땅끝과 서넙도를 직접 연결해 기존 선박(여객 145명, 소형승용차 12대)에 비해 수송능력도 크게 늘어나면서 서넙도의 해상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준공영제 지원 등을 통해 일반항로의 여객선 기항 도서를 확대, 도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목포=강효종 기자
목포=강효종 기자
노화카훼리7호(노화농협)는 여객 130명, 소형승용차 29대를 수송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그동안 땅끝과 넙도 간을 운항했으며 도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서넙도까지 운항 구간을 확대했다.
서넙도는 기존 보조항로 여객선 ‘섬사랑8호’가 하루 3회 왕복 운항했지만 이 선박은 종착지가 완도군 노화도로 육지로 이동하려면 다른 여객선으로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 노화카훼리7호는 해남 땅끝과 서넙도를 직접 연결해 기존 선박(여객 145명, 소형승용차 12대)에 비해 수송능력도 크게 늘어나면서 서넙도의 해상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목포=강효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