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
지역
사람들
오피니언
TV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스포츠

‘광복 75주년’ 광주서 日 위안부 피해자 기림 행사
오늘 서구 ‘기림의 날 기념행사’·남구 ‘기림 문화제’ 개최

2020. 08.13. 20:05:45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광주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광주 서구는 14일 서구청 광장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8월14일은 1991년 당시 故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2017년 12월 국가 지정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기념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여성 인권과 평화, 연대의 차원으로 인식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요 인사가 함께한 가운데 개최된다.

합동 헌화, 기념사, 추모글 낭송, 추모 공연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를 배우고 그 아픔을 기억하는 광주상일여고 학생들의 추모글 낭송에 이어 광주시 화정청소년문화의집 ‘꿈지’ 청소년 동아리가 ‘소녀’와 ‘가시리’, ‘상사화’ 등을 불러 할머니들의 상처를 보듬는 작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도 예정돼 있다.

남구도 14일 오후 6시부터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남구 문화제’를 연다.

문화제는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이번 문화제에는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시민과 지역 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제는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참가자를 중심으로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바라는 글쓰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는 기념사를 시작으로 본무대인 문화 마당이 이어질 예정이다.

본무대에서는 노래 공연을 비롯해 해금 연주,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앙상블 공연이 펼쳐지며, 봉선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활동 중인 정윤건 청년과 김순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의 공개 사과와 역사왜곡 중지를 요구할 예정이다./김동수 기자

/최명진 기자

광주매일 TV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