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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3 등 4만여명 오늘부터 등교수업
광주 고교 야자·보충수업 금지…반별 시차 배식
전남 소규모 초·중학교 등교…일시 관찰실 설치

2020. 05.19. 19:57:02

교실 방역·발열 감지기·급식실 칸막이 설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각 학교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가운데 광주 북구 일곡동 살레시오고 교실에서 북구보건소 방역반 관계자들이 소독을 하고 있다(위에서 첫번째 사진). 이날 이 학교 출입문에 열화상 카메라(가운데)와 급식실에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김애리 기자
정부의 학교 급별 순차적 등교개학 방침에 따라 광주·전남 고3 학생 등 4만2천여명이 20일 등교수업에 돌입한다. 전남지역은 고3 외에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 학생도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19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유치원·초·중·고 등교를 하기로 했다. 고3에 이어 27일 유치원·초 1-2·중3·고2, 6월3일 초 3-4·중2·고1, 6월8일 초 5-6·중1 순이다.

광주지역은 67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만5천97명과 5개 특수학교 고3 83명 등 모두 1만5천180명이 20일 등교수업에 들어간다. 다만 시교육청은 고 1-3학년의 야간 자율학습(야자)과 보충수업을 금지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또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이 넘는 학교를 대상으로 컨테이너 교실과 2부제 수업을 도입하는 방안을 실시한다. 학교장과 협의를 거쳐 수완초교(11개)와 수완유치원(6개)에 컨테이너 교실 17개를 만들기로 했다. 수완초교는 오전·오후반 형태의 2부제 수업도 한다.

등교 시간은 학년(급)별로 오전 9시 기준 ±30분 내에서 학교 자율로 조정하고, 수업 시간은 급식 시간 조정을 위해 5분 내에서 학교별로 증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간 접촉이 많은 이동식 수업, 토론과 실험 실습 등은 자제하고, 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학생들의 이동을 최소화한다.

학교급식을 통해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학급별 시차 배식을 하고 급식실 좌석 배치를 한 방향 앉기, 한 칸씩 띄어 앉기, 지그재그식 앉기 등을 하도록 했다.

전남지역에서는 20일 142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만6천504명과 전교생 60명 이하의 초·중학교 344개교 1만421명, 특수학교 8개교 전공과 학생 241명 등 2만7천여명이 등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사가 학생교육과 방역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홈페이지와 콜센터도 등교수업 위주로 개편해 조기에 학교운영이 정상화되도록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각 학교에서는 매일 두 차례씩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일과중에도 추가 확인한다. 또 학교내, 통학버스, 기숙사 등 주요 공간에 대한 소독 및 환기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기청정기는 사용을 금지하고, 냉방장치 가동 시에는 모든 창문의 3분의 1을 열도록 했다.

전남 953개 모든 학교에 각 1실의 일시적 관찰실을 설치했고, 특별 방역소독을 마쳤다. 열화상 카메라는 학생수 200명 이상 383개교 전체에 설치 완료했다. 사물함 등 비치물건을 교실 밖으로 옮긴 뒤 1인1석, 지그재그 좌석 배치로 학생 간 이격거리를 최대한 확보했다. 급식실도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해 식사 시간 접촉을 최소화했다./최권범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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