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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더 이상 위기 아니다”
[광주매일신문 제7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제1강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 2020년 하반기 경제전망’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경제 시나리오 알고 투자…팬데믹 속 탈세계화 진행
언택트 서비스·지급결제 산업 등 새 영역 개척 주목

2020. 04.15. 19:39:39

“올해 세계 경제는 1930년 대공황 이후 최악입니다. 이런 위기가 왔다고 주저할 수는 없습니다. 위기를 알고 대응하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위기가 아닙니다.”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지난 14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7기 창조클럽아카데미 제1강에서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오마이스쿨 대표강사)은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어떻게 변화할까?: 2020년 하반기 경제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경제읽어주는남자’로 알려진 김 실장은 “우리나라에서는 1만명 정도가 코로나19 확진을 경험했는데 나머지 수많은 인구 역시 경제적 감염을 겪었다”며 “바이러스 속에서 앞으로 경제가 도대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어떻게 기업을 경영하고 이 상황을 뚫고 나갈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가장 먼저 ‘더블 딥’ 용어에 대해 소개했다. “더블 딥은 경기침체 후 회복기에 접어들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중침체 현상”이라며 “지난해 말에 경제가 회복되는 듯하다가 갑자기 코로나19로 또다시 침체에 빠졌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영어로 ‘패닉바잉(panic-buying)’ 공포감에 산다는 김 실장은 “지난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 한국에까지 번지는 것을 보고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했다”며 “위험하고 불안하니까 안전자산을 선호하는데 금·달러·엔화가 3대 안전자산이다. 경제의 시나리오를 알고 투자한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두 번째 딥이 얼마나 더 꺼질 것인가.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의 경제가 어떻게 전망될 것인가. 코로나 이후의 경제가 어떻게 펼쳐질까. ‘포스트 코로나’에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탈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글로벌 벨류체인이 막혀 자동차 부품 1개로 인해 국내 완성차 공장이 셧다운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외수를 챙기는 것보다 내수를 챙겨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특히 “보건에 대한 신경 쓸 게 늘어나면서 보건정부가 증가하고, 비대면화인 언택트 서비스(Untact Service)가 유용성과 편리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사회·조직문화까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면으로 하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시도도 하나의 창업아이템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급결제 서비스 중에서 생체인증과 모바일 서비스는 신분증, 신용카드를 대체·보완할 새로운 지급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지문·정맥·홍채·얼굴 생체인증으로 대체해나가는 것 이외에도 디지털ID를 정부나 연합회에서 만들고 있으니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한국경제 지금이 바닥인가 이제 시작인가’에 대해 “이제부터 시작이다. 코로나19 영향을 담고 있는 단 하나의 실물경제 실물지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며 “‘공포의 투자고, 위기의 투자’라는 말이 있는데 지지난주가 공포인지 다음주가 공포인지 아무도 모른다. 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은 코로나19의 전개에 주목할 때이지 주식 차트 전개가 아니다”고 피력했다./임후성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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