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

영광교육청, 변경 법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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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3. 15(일) 18:06 가+가-

영광교육지원청은 15일 “최근 2층 대회의실에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정기회의 순으로 실시됐으며 변경된 법률과 심의 진행 시 유의점, 사안 처리 사례들을 토대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1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동 시행령에 따라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는 ‘학교장 자체 해결제’가 도입돼 법률 상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학교폭력은 학교장이 해결 가능하게 됐다.

허호 영광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구성되고 운영됨에 따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위촉된 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활동해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이 상처 없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