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
지역
사람들
오피니언
TV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스포츠

무등산 그린포인트 참여율 전국 최하위
올 상반기 0.56%…홍보 필요

2019. 09.19. 19:08:04

무등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의 그린포인트 제도 참여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문진국(비례대표)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의 그린포인트 제도 참여율은 최근 5년간 소수점에 머물러 있다.

2015년 0.08%, 2016년 0.12%, 2017년 0.19%, 작년 0.3%, 올해 상반기 0.56%로 전국 21개 국립공원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 1%에도 미치지 못한 참여율은 무등산 전체 탐방객 수를 100명으로 환산했을 때 99명 이상이 그린포인트제를 외면했음을 뜻한다.

그린포인트란 국립공원 안에 방치된 쓰레기나 본인 쓰레기를 되가져가 무게만큼 실적을 쌓아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제도다. 포인트로 등산용품·편의점 상품권·영화관람 할인권 등 상품을 구매하거나 국립공원 유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낮은 참여율에 비해 사용률은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 홍보만 잘 된다면 더 많은 무등산 탐방객이 그린포인트제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무등산 그린포인트 사용률은 2015년 31.61%, 2016년 57.28%, 2017년 37.71%, 작년 42.78%, 올해 상반기 12.53%다. 전국 국립공원 평균 사용률은 연간 10%대 후반 수준이다.

문 의원은 “그린포인트제 참여자들의 성별, 연령대, 재방문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참여율과 사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전국 21개 국립공원에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양은 2016년 1천170t, 2017년 1천134t, 2018년 1천109t으로 집계됐다./문철헌 기자

광주매일 TV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