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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정치 9단’ 박지원 맞설 민주 대항마는…

2019. 09.10. 18:05:10

목포는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때문에 21대 총선에서 전남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민주평화당을 탈당해 ‘대안정치연대’소속으로 제3당 창당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목포에서 내리 3선(비례 포함 4선)을 하며 지역에 탄탄한 지지기반을 구축했다.

낮은 당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관록이 넘치는 정치력을 발휘해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21대 총선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단, 오랜기간 쌓아온 정치로 인한 피로감때문에 새로운 얼굴을 원하는 일부 지역민들의 민심 극복은 과제다.

이에 민주당은 박 의원에 맞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후보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당에서는 우기종 지역위원장과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배종호 세한대 교양학부 교수, 조요한 이해찬 당대표 비서실 부실장 등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신안 출신 우기종 위원장은 정통 기재부 관료 출신으로 통계청장,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 다양한 행정 경험과 넓은 인맥을 통해 국비예산 확보 능력을 갖춰 낙후된 목포지역을 살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역위원장으로서 목포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혀가면서 바닥 민심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박원순 시장의 복심’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김근태·천정배 의원 보좌관을 거쳐 지난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정무보좌관과 정무수석을 맡았다.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배종호 교수는 KBS기자협회장과 KBS 뉴욕특파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최근에도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8-10대 목포시의회 의원을 지낸 조요한 부실장은 지난 목포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종식 현 시장과 최기동 후보에 이어 20.93%로 3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어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윤소하 원내대표가 내년 선거를 기다리고 있다. 목포에서 30여년 동안 시민운동가로 활동한 윤 원내대표는 지난 18대와 19대 총선에서 박 의원과 승부를 펼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로 국회에 입성한 윤 대표는 소신있는 발언과 활동으로 인지도 뿐만 아니라 지지층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임채만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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