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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17년 만에 첫 삽
李시장 “안전·신속·친환경 명품 도시철도 건설 최선”

2019. 09.05. 19:02:37

공사 착수 세리머니
17년간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이 5일 오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려 이용섭 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공사시작을 알리는 발파버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김애리 기자
광주 대중교통 체계를 혁명적으로 바꿀 도시철도 2호선이 마침내 기공식을 갖고 대장정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5일 오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이용섭 시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호선 총 연장은 41.843㎞로 1, 2, 3단계로 나눠서 정거장 44개소, 차량기지 1개소, 주박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서울을 제외하고 지방에서 도입되는 최초의 순환선이다. 1단계 구간 17㎞는 2023년까지 완공 예정이며, 2단계는 2024년, 3단계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현재 총사업비는 2조1천761억원으로, 여기에 국비가 60%인 1조3천57억원, 시비가 40%인 8천704억원으로 책정된 상태다.

이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이 논의된 지 17년 만에 첫 삽을 뜨는 감격스러운 현장에 함께 하고 있다”면서 “광주의 미래를 축복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1년 전만 해도 대립과 갈등으로 발목 잡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역 최대의 난제였지만 우리는 가장 공정하고 투명하고 빠른 공론화를 통해 16년간 이어온 찬반 논쟁을 대화와 합리로 해결하고 혁신의 길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 착공을 계기로 더욱 신뢰와 연대의 터를 닦고 협치의 기본을 탄탄히 다져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힘차게 열겠다”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전·신속·친환경 명품도시철도’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사는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도 공사기간 중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꼼꼼하게 마련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교통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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