閔시장, 亞문화중심도시 국비 70% 상향 등 요청
여수서 최휘영 문체부장관과 정책간담회
곡성 경정장·2028 전국체전 지원 확대도
최휘영 “‘관광객 3천만’ 중심 역할 해달라”
곡성 경정장·2028 전국체전 지원 확대도
최휘영 “‘관광객 3천만’ 중심 역할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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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8(일) 20:16 가+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7일 여수 소노캄 사파이어 1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간담회’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현안사업 건의 등 정책협의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국비 지원율 상향과 2028 전국체육대회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18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전날 ‘2026 문화의 달 기념식’ 참석차 여수를 찾은 최 장관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민 시장은 행정통합을 계기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해 5극3특 시대 지역균형발전의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비 지원율 상향과 곡성군 경정장 조성, 2028 전국체육대회 운영비 지원 확대 등 3개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협력을 구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2004년 국책사업으로 시작됐지만 국비 투입률이 32%에 머물고 있다. 민 시장은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국비 보조율을 현행 50%에서 70%로 높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 전반으로의 성과 확산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곡성군 경정장 조성은 수상레포츠 관광단지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여가 기반을 지역으로 넓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함께 이끌겠다는 취지다.
2028 전국체육대회는 전남광주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 체육행사로, 특별시 전역의 경기장을 활용해 준비하고 있다.
민 시장은 현재 정액으로 지원되는 대회 운영비를 보조율에 따른 정률 지원 방식으로 전환해 국가와 전남광주시가 대회 성공 개최를 함께 뒷받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장관은 행정통합에 따른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정책 여건 변화와 늘어나는 수요에 공감하며, 5극3특 시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 장관은 “외래 관광객 3천만명 시대를 앞당기는 데 바다와 섬, 미식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전남광주가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첫 통합특별시인 전남광주가 지역 간 협력으로 무엇이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와 전남광주시가 문화·체육·관광 분야 업무를 정례적으로 논의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민 시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풍부한 해양·생태·관광 자원을 품은 전남이 하나가 되면서 더 큰 문화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전환점을 맞아 문화적 정주 여건 개선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건의한 현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문체부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
18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전날 ‘2026 문화의 달 기념식’ 참석차 여수를 찾은 최 장관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민 시장은 행정통합을 계기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해 5극3특 시대 지역균형발전의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비 지원율 상향과 곡성군 경정장 조성, 2028 전국체육대회 운영비 지원 확대 등 3개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협력을 구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2004년 국책사업으로 시작됐지만 국비 투입률이 32%에 머물고 있다. 민 시장은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국비 보조율을 현행 50%에서 70%로 높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 전반으로의 성과 확산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곡성군 경정장 조성은 수상레포츠 관광단지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여가 기반을 지역으로 넓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함께 이끌겠다는 취지다.
2028 전국체육대회는 전남광주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 체육행사로, 특별시 전역의 경기장을 활용해 준비하고 있다.
민 시장은 현재 정액으로 지원되는 대회 운영비를 보조율에 따른 정률 지원 방식으로 전환해 국가와 전남광주시가 대회 성공 개최를 함께 뒷받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장관은 행정통합에 따른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정책 여건 변화와 늘어나는 수요에 공감하며, 5극3특 시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 장관은 “외래 관광객 3천만명 시대를 앞당기는 데 바다와 섬, 미식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전남광주가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첫 통합특별시인 전남광주가 지역 간 협력으로 무엇이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와 전남광주시가 문화·체육·관광 분야 업무를 정례적으로 논의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민 시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풍부한 해양·생태·관광 자원을 품은 전남이 하나가 되면서 더 큰 문화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전환점을 맞아 문화적 정주 여건 개선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건의한 현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문체부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변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