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궁 ‘첫 금’ 오예진 다관왕 시동
전남, 근대5종 서창완 개인·단체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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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18일 제주 연정 정구장에서 열린 정구 여자 U-18 개인복식에서 대회 2연패를 기록한 김태연·오다연(서진여고)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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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열린 근대5종 남자일반부 시상식에서 서창완과 김영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제주에서 펼쳐진 전국 최대 스포츠 대축제인 제107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광주·전남선수단이 연일 ‘금빛 낭보’를 전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선수단은 역사 손현호(전남광주특별시청)가 2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양궁 오예진(광주은행텐텐양궁단)은 금메달 시동을 걸며 선수단 사기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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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3관왕에 오른 손현호. |
손현호는 지난 16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75㎏급에서 용상 199㎏, 인상 154㎏, 합계 353㎏를 들어올리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과 합계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손현호는 인상에서 대회 2연패, 용상에서 대회 4연패, 합계에서 대회 4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오예진은 지난 17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거리별 70m 경기에서 297점을 쏴 첫 금메달과 함께 다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함께 출전한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은 286점으로 동메달을 따냈고, 광주 남자양궁 기대주 박주혁(광주체고)도 남자U18 90m에서 279점으로 은메달, 여자대학부 이수연(광주여대)도 60m에서 316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하며 ‘효자 종목’ 양궁의 무더기 메달을 예고했다.
이밖에 사격 남자U18에 출전한 송건호(광주체고)가 공기소총(개인)에서, 핀수영 여자일반부 황윤형(광주시체육회)이 표면 800m에서, 김지욱·최강인(광주시체육회)이 수영 다이빙 3m 싱크로에서 각각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검도에서도 값진 금메달이 나왔다.
이지은, 정서현, 조희선, 최주원(이상 탑솔라)과 정선아·허윤영(광주검도회)으로 팀을 꾸린 광주 선발단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충남 선발을 2대1로 꺾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전남선수단은 아시안게임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 주역 서창완(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이 ‘금빛 투혼’을 선보였다.
서창완은 지난 17일 제주 애월근린공원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58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역별 두 선수의 개인전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는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한 팀 동료 김영하(1천559점)와 합산 점수 3천145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서창완과 김영하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유도에서는 순천시청 활약이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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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여자일반부 -70㎏급에서 대회 4연패를 달성한 김지정. |
김지정(순천시청)이 여자일반부 -70㎏급에서 대회 4연패를 이뤘고, 양서우(순천시청)가 -48㎏급에서 금메달, 신채원이 -63㎏급에서 은메달, 이윤선이 -78㎏급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밖에 태권도 남자U18에 출전한 윤미르(여수고)가 -74㎏급 정상을 차지했고, 태권도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김가현도 -62㎏급에서 금메달, 롤러 남자일반부 박형상(여수시청)도 스프린트 500m+D에서 금메달을 보탰다.
전통 강세 종목인 볼링에서는 최복음(광양시청)이 개인전 은메달로, 댄스스포츠에서는 김민수·김나연조(순천연맹)가 개인전 5종에서 은메달로 포문을 열며 무더기 메달 획득 신호탄을 쐈다.
/박희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