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집중 홍보로 자유로운 방문 유도
‘12사도순례길’ 연계 고즈넉한 여유


- 재생 준비중


신안군이 10월 한 달간 병풍도 맨드라미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사진은 신안군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에 다양한 품종·색상의 꽃이 만개해 청정 바다와 어우러져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신안군 제공>
18일 신안군에 따르면 방문객들이 온전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10월 한 달간을 ‘병풍도 맨드라미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자유로운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병풍도는 다채로운 품종·색상의 맨드라미가 절정을 이뤄 섬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푸른 가을 하늘과 탁 트인 바다, 붉은 맨드라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섬 곳곳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며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3일까지 4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병풍도 여행의 또 다른 백미는 대한민국 대표 순례 관광지인 대기점도·소기점도 등과 이어지는 ‘12사도 순례길’과의 연계다. 순례길을 따라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둘러보며 한적한 바닷길을 걷다 보면 일상에서 쌓인 피로가 치유된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수고로움과 투박한 길이 오히려 잊지 못할 특별한 감성과 편안함을 더해준다는 게 방문객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맨드라미가 절정을 이룬 가운데 집중 홍보 기간 동안 이미 4천여명의 발길이 이어질 만큼 병풍도의 가을 매력이 사랑받고 있다”며 “푸른 바다와 붉은 맨드라미, 12사도 순례길이 주는 고즈넉한 여유 속에서 깊은 감동이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추천했다./신안=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