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금호건설 회전율 상위권…급락장서 20개 중 16개 상승
2026. 10. 12(월) 12:52 가+가-
<12일 오전 주식 회전율 상위 20개 종목 분석>
-금호전기 99.72%로 1위…주가 29.93% 급등
-형지I&C 70.27%·동양고속 61.64% 뒤이어
-녹십자엠에스·형지글로벌 등 40% 이상 회전율
-금호건설 29.40%…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
-상위 20개 중 16개 상승·3개 하락…코스닥 13개
12일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주식 회전율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지만 회전율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6개가 올랐다. 금호전기는 회전율이 100%에 육박했고, 형지I&C와 동양고속도 높은 회전율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KRX)의 이날 오전장 자료를 보면 주식 회전율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금호전기가 99.72%로 1위를 차지했다. 낮 12시20분께 조회한 20분 지연 기준이다.
금호전기의 상장주식 수는 1천262만6천599주다. 이날 오전 거래량은 1천259만1천256주로 집계됐다. 상장주식 수에 맞먹는 규모의 주식이 거래된 셈이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3% 오른 1만1천70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1천315억원에 달했다.
금호전기의 강세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 부지를 방문한 이후 관련 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금호전기와 함께 관련주로 거론된 금호건설도 회전율 상위권에 올랐다.
금호건설은 회전율 29.40%로 10위를 기록했다. 주가는 23.16% 상승한 1만3천720원이었다. 거래량은 1천95만2천735주, 거래대금은 1천450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종목 모두 사업 추진 기대감이 부각된 가운데 주가와 거래량이 함께 증가했다.
회전율 2위는 형지I&C다. 70.27%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29.87% 상승한 726원이었다.
상장주식 수 709만6천262주 가운데 498만6천523주에 해당하는 거래량을 나타냈다. 거래대금은 약 35억원이었다.
3위 동양고속은 회전율 61.64%를 기록했다. 주가는 15.53% 오른 4만3천900원이었다.
동양고속의 거래량은 178만4천939주로, 상장주식 수 289만5천569주와 비교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거래대금은 약 759억원이었다.
형지I&C와 동양고속은 거래대금 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였지만 두 종목 모두 상장주식 수 대비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4위 녹십자엠에스는 회전율 50.57%로 집계됐다. 주가는 12.18% 오른 4천190원이었다. 거래량은 1천211만7천856주, 거래대금은 약 492억원을 기록했다.
형지글로벌은 회전율 42.42%로 5위에 올랐다. 주가는 23.01% 상승한 401원이었다.
6위 다스코는 회전율 40.36%를 나타냈다. 주가는 12.86% 오른 3천510원이었다. 거래량은 817만4천167주, 거래대금은 약 29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6개 종목 모두 회전율이 40%를 넘었고 주가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은 오전장부터 상장주식 수에 비해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주가 상승세가 나타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개별 종목의 구체적인 거래 증가 배경은 서로 다를 수 있다.
7위 라온시큐어는 회전율 38.20%를 기록했다. 주가는 3.18% 오른 1만5천880원이었다. 거래대금은 약 702억원으로 집계됐다.
덕산넵코어스는 회전율 37.99%로 8위에 올랐다. 주가는 5.61% 상승한 1만4천690원이었다. 거래량은 717만8천618주, 거래대금은 약 1천66억원을 나타냈다.
9위 보원케미칼은 회전율 35.71%를 기록했다. 주가는 12.40% 오른 3천670원이었다.
11위 나인테크는 회전율 27.53%로 집계됐다. 주가는 7.10% 상승한 3천15원이었다. 거래량은 1천580만7천323주로 상위권에서도 많은 편이었다.
12위 티와이홀딩스우는 회전율 25.95%를 나타냈다. 주가는 10.07% 오른 3천170원이었다.
반면 회전율이 높았지만 주가가 하락한 종목도 있었다.
13위 HLB바이오스텝은 회전율 24.54%를 기록했으나 주가는 5.07% 내린 5천990원이었다.
14위 삼기에너지솔루션즈는 회전율 21.81%에 주가 하락률 2.60%를 나타냈다.
15위 한창은 회전율 21.17%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52원으로 보합이었다.
국제약품은 회전율 18.53%로 16위에 올랐다. 주가는 5.85% 하락한 4천20원이었다.
이들 종목은 거래가 활발하더라도 주가가 반드시 상승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17위 동양파일은 회전율 17.05%를 기록했다. 주가는 17.51% 상승한 3천725원이었다.
남화토건은 회전율 15.52%로 18위에 올랐다. 주가는 18.41% 오른 6천560원이었다.
19위 서산은 회전율 15.20%를 기록했다. 주가는 30.00% 상승한 6천760원이었다.
20위 리메드는 회전율 14.87%로 집계됐다. 주가는 16.82% 오른 3천90원이었다.
시장별로 보면 회전율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코스닥이 13개, 코스피가 7개였다.
주가 흐름에서도 상승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개 종목 중 16개가 상승했고 3개는 하락, 1개는 보합이었다.
금호전기와 형지I&C, 형지글로벌, 금호건설, 서산 등 5개 종목은 2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거래대금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4개가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거래대금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회전율 상위권에서는 상장주식 수 대비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6,500선 아래로 내려갔다. 낮 12시께 네이버증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32포인트(2.56%) 내린 6,456.61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32.68포인트(3.66%) 하락한 859.59를 나타냈다.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비율이다.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상장주식 수에 비해 매매가 활발했다는 의미다. 다만 같은 주식이 여러 차례 거래될 수 있어 회전율 100%가 모든 주식의 보유자가 바뀌었다는 뜻은 아니다.
또한 회전율은 거래대금이나 투자자의 순매수 금액과는 다른 지표다. 거래가 활발한 정도를 보여주지만 회전율만으로 향후 주가 방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안태호 기자 jhc@kjdaily.com
안태호 기자
-금호전기 99.72%로 1위…주가 29.93% 급등
-형지I&C 70.27%·동양고속 61.64% 뒤이어
-녹십자엠에스·형지글로벌 등 40% 이상 회전율
-금호건설 29.40%…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
-상위 20개 중 16개 상승·3개 하락…코스닥 13개
12일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주식 회전율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지만 회전율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6개가 올랐다. 금호전기는 회전율이 100%에 육박했고, 형지I&C와 동양고속도 높은 회전율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KRX)의 이날 오전장 자료를 보면 주식 회전율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금호전기가 99.72%로 1위를 차지했다. 낮 12시20분께 조회한 20분 지연 기준이다.
금호전기의 상장주식 수는 1천262만6천599주다. 이날 오전 거래량은 1천259만1천256주로 집계됐다. 상장주식 수에 맞먹는 규모의 주식이 거래된 셈이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3% 오른 1만1천70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1천315억원에 달했다.
금호전기의 강세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 부지를 방문한 이후 관련 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금호전기와 함께 관련주로 거론된 금호건설도 회전율 상위권에 올랐다.
금호건설은 회전율 29.40%로 10위를 기록했다. 주가는 23.16% 상승한 1만3천720원이었다. 거래량은 1천95만2천735주, 거래대금은 1천450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종목 모두 사업 추진 기대감이 부각된 가운데 주가와 거래량이 함께 증가했다.
회전율 2위는 형지I&C다. 70.27%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29.87% 상승한 726원이었다.
상장주식 수 709만6천262주 가운데 498만6천523주에 해당하는 거래량을 나타냈다. 거래대금은 약 35억원이었다.
3위 동양고속은 회전율 61.64%를 기록했다. 주가는 15.53% 오른 4만3천900원이었다.
동양고속의 거래량은 178만4천939주로, 상장주식 수 289만5천569주와 비교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거래대금은 약 759억원이었다.
형지I&C와 동양고속은 거래대금 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였지만 두 종목 모두 상장주식 수 대비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4위 녹십자엠에스는 회전율 50.57%로 집계됐다. 주가는 12.18% 오른 4천190원이었다. 거래량은 1천211만7천856주, 거래대금은 약 492억원을 기록했다.
형지글로벌은 회전율 42.42%로 5위에 올랐다. 주가는 23.01% 상승한 401원이었다.
6위 다스코는 회전율 40.36%를 나타냈다. 주가는 12.86% 오른 3천510원이었다. 거래량은 817만4천167주, 거래대금은 약 29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6개 종목 모두 회전율이 40%를 넘었고 주가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은 오전장부터 상장주식 수에 비해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주가 상승세가 나타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개별 종목의 구체적인 거래 증가 배경은 서로 다를 수 있다.
7위 라온시큐어는 회전율 38.20%를 기록했다. 주가는 3.18% 오른 1만5천880원이었다. 거래대금은 약 702억원으로 집계됐다.
덕산넵코어스는 회전율 37.99%로 8위에 올랐다. 주가는 5.61% 상승한 1만4천690원이었다. 거래량은 717만8천618주, 거래대금은 약 1천66억원을 나타냈다.
9위 보원케미칼은 회전율 35.71%를 기록했다. 주가는 12.40% 오른 3천670원이었다.
11위 나인테크는 회전율 27.53%로 집계됐다. 주가는 7.10% 상승한 3천15원이었다. 거래량은 1천580만7천323주로 상위권에서도 많은 편이었다.
12위 티와이홀딩스우는 회전율 25.95%를 나타냈다. 주가는 10.07% 오른 3천170원이었다.
반면 회전율이 높았지만 주가가 하락한 종목도 있었다.
13위 HLB바이오스텝은 회전율 24.54%를 기록했으나 주가는 5.07% 내린 5천990원이었다.
14위 삼기에너지솔루션즈는 회전율 21.81%에 주가 하락률 2.60%를 나타냈다.
15위 한창은 회전율 21.17%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52원으로 보합이었다.
국제약품은 회전율 18.53%로 16위에 올랐다. 주가는 5.85% 하락한 4천20원이었다.
이들 종목은 거래가 활발하더라도 주가가 반드시 상승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17위 동양파일은 회전율 17.05%를 기록했다. 주가는 17.51% 상승한 3천725원이었다.
남화토건은 회전율 15.52%로 18위에 올랐다. 주가는 18.41% 오른 6천560원이었다.
19위 서산은 회전율 15.20%를 기록했다. 주가는 30.00% 상승한 6천760원이었다.
20위 리메드는 회전율 14.87%로 집계됐다. 주가는 16.82% 오른 3천90원이었다.
시장별로 보면 회전율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코스닥이 13개, 코스피가 7개였다.
주가 흐름에서도 상승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개 종목 중 16개가 상승했고 3개는 하락, 1개는 보합이었다.
금호전기와 형지I&C, 형지글로벌, 금호건설, 서산 등 5개 종목은 2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거래대금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4개가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거래대금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회전율 상위권에서는 상장주식 수 대비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6,500선 아래로 내려갔다. 낮 12시께 네이버증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32포인트(2.56%) 내린 6,456.61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32.68포인트(3.66%) 하락한 859.59를 나타냈다.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비율이다.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상장주식 수에 비해 매매가 활발했다는 의미다. 다만 같은 주식이 여러 차례 거래될 수 있어 회전율 100%가 모든 주식의 보유자가 바뀌었다는 뜻은 아니다.
또한 회전율은 거래대금이나 투자자의 순매수 금액과는 다른 지표다. 거래가 활발한 정도를 보여주지만 회전율만으로 향후 주가 방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안태호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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