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식품산업 전문기관 ‘K-푸드산업진흥원’ 탈바꿈
전남지역 농특산물 판매·판로개척
R&D·생산·가공·수출 지원 기능
창업·푸드테크·음식관광 사업도
R&D·생산·가공·수출 지원 기능
창업·푸드테크·음식관광 사업도


- 재생 준비중
2026. 10. 11(일) 21:15 가+가-
전남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판로 개척을 지원해온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식품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유통·판매 중심의 역할에서 벗어나 식품 연구개발과 생산·가공, 수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전남광주 K-푸드산업 육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기존 남도장터의 명칭을 ‘남도K-푸드산업진흥원’으로 변경하고 기능을 확대하는 내용의 ‘재단법인 남도장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편은 지역 곳곳에 분산된 식품산업 연구개발(R&D) 기반과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식품기업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기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판로 지원에 집중됐던 남도장터의 역할은 식품산업 연구개발부터 생산·가공·유통·수출에 이르는 전반적인 분야로 확대된다.
새롭게 개편되는 진흥원은 식품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창업·푸드테크 육성,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지원 등을 수행한다.
공공급식과 지역 먹거리 공급, 전통·향토 음식의 산업·세계화, 음식관광 연계사업 등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넓혔다.
반면 기존 남도장터의 사업에 포함됐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로 지원은 개편된 진흥원의 사업 범위에서 제외된다. 대신 농수축산식품을 중심으로 지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관 운영체계도 정비한다. 진흥원장은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시장이 임명하도록 했다.
재단 이사장은 원칙적으로 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이 맡도록 하되, 필요한 경우 시장이 공개모집을 통해 별도 인사를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은 별도의 기관을 신설하지 않고 기존 남도장터 법인의 명칭과 사업 기능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존 법인이 보유한 재산과 권리·의무, 계약 및 사업은 물론 직원들의 고용관계도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특별시 관계자는 “새로운 재단을 설립하는 대신 기존 남도장터 법인의 명칭·기능을 변경하는 방식”이라며 “재산·권리·의무·계약·사업·직원 고용 관계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
기존 유통·판매 중심의 역할에서 벗어나 식품 연구개발과 생산·가공, 수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전남광주 K-푸드산업 육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기존 남도장터의 명칭을 ‘남도K-푸드산업진흥원’으로 변경하고 기능을 확대하는 내용의 ‘재단법인 남도장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편은 지역 곳곳에 분산된 식품산업 연구개발(R&D) 기반과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식품기업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기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판로 지원에 집중됐던 남도장터의 역할은 식품산업 연구개발부터 생산·가공·유통·수출에 이르는 전반적인 분야로 확대된다.
새롭게 개편되는 진흥원은 식품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창업·푸드테크 육성,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지원 등을 수행한다.
공공급식과 지역 먹거리 공급, 전통·향토 음식의 산업·세계화, 음식관광 연계사업 등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넓혔다.
반면 기존 남도장터의 사업에 포함됐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로 지원은 개편된 진흥원의 사업 범위에서 제외된다. 대신 농수축산식품을 중심으로 지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관 운영체계도 정비한다. 진흥원장은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시장이 임명하도록 했다.
재단 이사장은 원칙적으로 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이 맡도록 하되, 필요한 경우 시장이 공개모집을 통해 별도 인사를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은 별도의 기관을 신설하지 않고 기존 남도장터 법인의 명칭과 사업 기능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존 법인이 보유한 재산과 권리·의무, 계약 및 사업은 물론 직원들의 고용관계도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특별시 관계자는 “새로운 재단을 설립하는 대신 기존 남도장터 법인의 명칭·기능을 변경하는 방식”이라며 “재산·권리·의무·계약·사업·직원 고용 관계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변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