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호 목포 산정동지사협 위원장 “뜻 함께 해준 이웃과 나눔·봉사 이어가겠다”
노인의날 기념식서 국민포장 영예
2002년부터 취약계층 생필품 온정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해외 봉사도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봉사할 것”
2002년부터 취약계층 생필품 온정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해외 봉사도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봉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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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1(일) 19:46 가+가-
“지난 24년간 봉사한 것처럼 늘 뜻을 함께해준 많은 이웃과 앞으로도 봉사를 이어가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지역에서 20여년 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보듬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풀뿌리 봉사자가 국민포장 수훈의 영예를 안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은성호(68) 산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 권익 향상과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사진>
은 위원장의 헌신적인 이웃사랑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4년간 해마다 명절이면 어김없이 백미와 성금을 후원하고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2017년 7월부터는 형편이 어려운 노인 가정에 매월 10㎏ 백미 5포를 정기 기탁하며 소외계층의 버팀목이 됐다.
산정동지사협 위원장을 맡은 뒤로는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현장 밀착형 특화사업을 이끌며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홀로 식사를 챙기는 남성 어르신들의 자립을 돕는 ‘남성 혼밥 요리교실’을 비롯해 여름철 생수 지원과 건강박스 전달 등 주민 피부에 와닿는 복지를 실현했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전동휠체어를 지원하고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장바구니 카트를 건네는 등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나눔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복지에만 머물지 않았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 의지가 굳건한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의 토대를 다졌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 아동의 혈액암 치료비 후원과 김장김치·난방유 나눔은 물론,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집짓기와 캄보디아 우물 시추 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김혜주 산정동장은 “은 위원장의 국민포장 수훈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산정동 모두의 자랑이자 큰 경사”라고 축하했다.
은성호 산정동지사협 위원장은 “2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늘 뜻을 함께해 준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영광스러운 국민포장을 받게 돼 감사드리며 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은 위원장은 새목포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산정동 주민자치위원장·방위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전남지사·목포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지역에서 20여년 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보듬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풀뿌리 봉사자가 국민포장 수훈의 영예를 안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은성호(68) 산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 권익 향상과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사진>
은 위원장의 헌신적인 이웃사랑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4년간 해마다 명절이면 어김없이 백미와 성금을 후원하고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2017년 7월부터는 형편이 어려운 노인 가정에 매월 10㎏ 백미 5포를 정기 기탁하며 소외계층의 버팀목이 됐다.
산정동지사협 위원장을 맡은 뒤로는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현장 밀착형 특화사업을 이끌며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홀로 식사를 챙기는 남성 어르신들의 자립을 돕는 ‘남성 혼밥 요리교실’을 비롯해 여름철 생수 지원과 건강박스 전달 등 주민 피부에 와닿는 복지를 실현했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전동휠체어를 지원하고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장바구니 카트를 건네는 등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나눔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복지에만 머물지 않았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 의지가 굳건한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의 토대를 다졌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 아동의 혈액암 치료비 후원과 김장김치·난방유 나눔은 물론,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집짓기와 캄보디아 우물 시추 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김혜주 산정동장은 “은 위원장의 국민포장 수훈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산정동 모두의 자랑이자 큰 경사”라고 축하했다.
은성호 산정동지사협 위원장은 “2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늘 뜻을 함께해 준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영광스러운 국민포장을 받게 돼 감사드리며 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은 위원장은 새목포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산정동 주민자치위원장·방위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전남지사·목포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