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바이오스텝·예선테크 119% 급등…주간 상승률 상위권은
2026. 10. 09(금) 15:24 가+가-
<주간(6~8일) KRX 주가 상승률 상위 50개 종목 분석>
-HLB바이오스텝 119.48%·예선테크 119.28% 상승
-HLB 계열 7개 종목 상위권…FDA 신약 심사 진전 주목
-예선테크, 시총 미달 상장폐지 절차 유예에 급등
-동양고속 65.22%·천일고속 57.07%…동반 강세
-상승률 30% 이상 23개…코스닥 38개로 76% 차지
국내 증시에서 이번 주 사흘간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종목이 2개 나왔다. HLB바이오스텝과 예선테크가 나란히 119%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HLB 계열 종목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관련 심사 진전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절차 유예 조치도 일부 종목의 급등을 이끌었다.
9일 한국거래소(KRX)의 이번주(6~8일) 주가등락률 상위 50개 종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승률 30% 이상 종목은 23개로 집계됐다. 20% 이상 상승한 종목은 44개였다.
이번 자료는 6일 기준가격과 8일 종가를 비교한 누적 등락률로, 6~8일 사흘간의 주가 변화를 보여준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HLB바이오스텝이었다.
HLB바이오스텝은 6일 기준가격 2천875원에서 8일 6천310원으로 올라 119.48% 상승했다. 주가가 3천435원 오르면서 두 배를 넘어선 것이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1천336만5천87주, 거래대금은 약 668억8천만원에 달했다.
HLB 계열 종목들의 동반 강세에는 미국 FDA의 신약 관련 심사 진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HLB는 지난 6일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FDA 실사가 '자발적 시정조치 권고(VAI)'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VAI는 실사 과정에서 일부 지적사항이 확인됐지만 별도의 공식 규제조치 없이 기업이 자발적으로 시정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부여되는 분류다. 제조시설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신약 품목허가 재신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중국 항서제약과 함께 간암 신약의 품목허가 재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제조시설 실사 종결이 신약의 최종 품목허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앞서 HLB는 지난달 미국 FDA로부터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어 7일에는 해당 치료제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심사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신약 관련 소식이 이어지면서 HLB 계열 종목들이 상승률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HLB글로벌은 48.79% 상승하며 전체 5위를 차지했다. HLB파나진은 44.23%로 7위, HLB제넥스는 36.65%로 11위에 올랐다.
HLB제약도 31.17% 상승해 20위를 기록했고, HLB테라퓨틱스와 HLB생명과학은 각각 28.54%, 26.43% 오르며 24위와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승률 상위 50개 가운데 HLB 계열 종목이 7개나 포함된 것이다. 이 가운데 5개 종목은 3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에서도 일부 종목의 규모가 컸다. HLB제약은 사흘간 약 1천965억8천만원이 거래됐으며, HLB바이오스텝은 약 668억8천만원, HLB테라퓨틱스는 약 475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상승률 2위는 예선테크였다.
예선테크는 529원이었던 주가가 1천160원으로 올라 119.28% 상승했다. HLB바이오스텝과의 상승률 차이는 0.20%포인트에 불과했다.
다만 거래 규모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예선테크의 사흘간 거래대금은 약 2억6천800만원으로, HLB바이오스텝보다 훨씬 적었다. 주가 상승률이 비슷하더라도 실제 거래 규모는 종목별로 크게 달랐던 셈이다.
예선테크의 급등에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절차 유예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
거래소는 지난 7일 시가총액 기준에 미달한 관리종목에 대해 후속 상장폐지 절차를 일단 유예하기로 했다. 법원이 일부 상장사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8일 예선테크를 비롯한 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조치는 시가총액 기준에 따른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한 것으로, 관리종목 지정 자체가 해제되거나 상장폐지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주가 1천원 미만 종목에 적용되는 별도의 상장폐지 기준도 유지된다.
CS 역시 44.21% 상승하며 전체 8위에 올랐다. 예선테크와 마찬가지로 상장폐지 절차 유예 조치와 관련해 주목받은 종목이다.
3위와 4위에는 고속버스 운송업체인 동양고속과 천일고속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동양고속은 2만3천원에서 3만8천원으로 65.22% 상승했다. 천일고속도 14만700원에서 22만1천원으로 올라 57.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 종목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과 관련해 시장의 관심을 받아온 기업들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에 착수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 동양고속은 0.17%를 보유하고 있다.
두 종목의 거래대금은 각각 약 556억2천만원과 578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주가 상승률은 동양고속이 높았지만 거래대금은 천일고속이 더 많았다.
이 밖에 모비릭스가 48.46% 상승하며 6위에 올랐고, 아티스트스튜디오는 39.09%로 9위를 차지했다. 코넥스 종목인 퓨쳐메디신은 37.93% 상승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씨텍은 34.78% 상승해 15위를 기록했다. 9만2천원이었던 주가는 12만4천원으로 3만2천원 올랐으며, 사흘간 거래대금은 약 2천160억2천만원에 달했다.
앞서 회전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종목들도 주간 상승률 상위 50개에 다수 포함됐다.
라온시큐어는 6일 기준가격 1만1천440원에서 8일 1만5천390원으로 올라 34.53% 상승했다. 상승률 순위는 16위였지만 거래대금은 약 4천268억7천만원으로 주가 상승률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
라온시큐어는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 해킹 사고가 알려지면서 사이버보안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6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7일에도 12.37% 상승했으나 8일에는 7.90% 하락했다.
국제약품도 3천280원에서 4천270원으로 30.18% 상승하며 23위에 올랐다. 8일 하루 주가가 3.61% 하락했음에도 사흘간 누적 상승률은 30%를 웃돌았다.
삼기에너지솔루션즈는 26.65% 상승하며 28위를 기록했다. 8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으로, 사흘간 거래대금은 약 573억3천만원이었다.
아톤은 19.09% 상승해 49위에 올랐고, 동국산업은 18.64%로 50위를 차지했다.
시장별로는 코스닥 종목이 강세를 주도했다.
상승률 상위 50개 가운데 코스닥이 3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는 10개, 코넥스는 2개였다. 코스닥 종목이 전체의 76%를 차지한 셈이다.
코넥스에서는 퓨쳐메디신이 37.93% 상승해 전체 10위, 머니무브가 28.14%로 25위에 올랐다. 다만 두 종목의 사흘간 거래대금은 각각 약 880만원과 114만원으로, 다른 상위권 종목들과 비교하면 거래 규모가 작았다.
이번 주 상승률 상위권에서는 신약 허가 관련 소식에 따른 HLB 계열 종목들의 동반 강세와 상장폐지 절차 유예에 따른 일부 관리종목의 급등이 두드러졌다.
반면 비슷한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들 사이에서도 거래대금은 큰 차이를 보였다. 라온시큐어와 국제약품처럼 사흘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거래일에는 주가가 하락한 사례도 있었다.
주간 상승률은 일정 기간 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다만 누적 상승률만으로는 기간 중 가격 변동과 거래 규모를 모두 파악하기 어렵다. 단기간 급등한 종목일수록 일별 주가 흐름과 거래대금, 관련 공시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안태호 기자 jhc@kjdaily.com
안태호 기자
-HLB바이오스텝 119.48%·예선테크 119.28% 상승
-HLB 계열 7개 종목 상위권…FDA 신약 심사 진전 주목
-예선테크, 시총 미달 상장폐지 절차 유예에 급등
-동양고속 65.22%·천일고속 57.07%…동반 강세
-상승률 30% 이상 23개…코스닥 38개로 76% 차지
국내 증시에서 이번 주 사흘간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종목이 2개 나왔다. HLB바이오스텝과 예선테크가 나란히 119%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HLB 계열 종목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관련 심사 진전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절차 유예 조치도 일부 종목의 급등을 이끌었다.
9일 한국거래소(KRX)의 이번주(6~8일) 주가등락률 상위 50개 종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승률 30% 이상 종목은 23개로 집계됐다. 20% 이상 상승한 종목은 44개였다.
이번 자료는 6일 기준가격과 8일 종가를 비교한 누적 등락률로, 6~8일 사흘간의 주가 변화를 보여준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HLB바이오스텝이었다.
HLB바이오스텝은 6일 기준가격 2천875원에서 8일 6천310원으로 올라 119.48% 상승했다. 주가가 3천435원 오르면서 두 배를 넘어선 것이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1천336만5천87주, 거래대금은 약 668억8천만원에 달했다.
HLB 계열 종목들의 동반 강세에는 미국 FDA의 신약 관련 심사 진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HLB는 지난 6일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FDA 실사가 '자발적 시정조치 권고(VAI)'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VAI는 실사 과정에서 일부 지적사항이 확인됐지만 별도의 공식 규제조치 없이 기업이 자발적으로 시정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부여되는 분류다. 제조시설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신약 품목허가 재신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중국 항서제약과 함께 간암 신약의 품목허가 재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제조시설 실사 종결이 신약의 최종 품목허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앞서 HLB는 지난달 미국 FDA로부터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어 7일에는 해당 치료제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심사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신약 관련 소식이 이어지면서 HLB 계열 종목들이 상승률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HLB글로벌은 48.79% 상승하며 전체 5위를 차지했다. HLB파나진은 44.23%로 7위, HLB제넥스는 36.65%로 11위에 올랐다.
HLB제약도 31.17% 상승해 20위를 기록했고, HLB테라퓨틱스와 HLB생명과학은 각각 28.54%, 26.43% 오르며 24위와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승률 상위 50개 가운데 HLB 계열 종목이 7개나 포함된 것이다. 이 가운데 5개 종목은 3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에서도 일부 종목의 규모가 컸다. HLB제약은 사흘간 약 1천965억8천만원이 거래됐으며, HLB바이오스텝은 약 668억8천만원, HLB테라퓨틱스는 약 475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상승률 2위는 예선테크였다.
예선테크는 529원이었던 주가가 1천160원으로 올라 119.28% 상승했다. HLB바이오스텝과의 상승률 차이는 0.20%포인트에 불과했다.
다만 거래 규모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예선테크의 사흘간 거래대금은 약 2억6천800만원으로, HLB바이오스텝보다 훨씬 적었다. 주가 상승률이 비슷하더라도 실제 거래 규모는 종목별로 크게 달랐던 셈이다.
예선테크의 급등에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절차 유예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
거래소는 지난 7일 시가총액 기준에 미달한 관리종목에 대해 후속 상장폐지 절차를 일단 유예하기로 했다. 법원이 일부 상장사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8일 예선테크를 비롯한 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조치는 시가총액 기준에 따른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한 것으로, 관리종목 지정 자체가 해제되거나 상장폐지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주가 1천원 미만 종목에 적용되는 별도의 상장폐지 기준도 유지된다.
CS 역시 44.21% 상승하며 전체 8위에 올랐다. 예선테크와 마찬가지로 상장폐지 절차 유예 조치와 관련해 주목받은 종목이다.
3위와 4위에는 고속버스 운송업체인 동양고속과 천일고속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동양고속은 2만3천원에서 3만8천원으로 65.22% 상승했다. 천일고속도 14만700원에서 22만1천원으로 올라 57.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 종목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과 관련해 시장의 관심을 받아온 기업들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에 착수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 동양고속은 0.17%를 보유하고 있다.
두 종목의 거래대금은 각각 약 556억2천만원과 578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주가 상승률은 동양고속이 높았지만 거래대금은 천일고속이 더 많았다.
이 밖에 모비릭스가 48.46% 상승하며 6위에 올랐고, 아티스트스튜디오는 39.09%로 9위를 차지했다. 코넥스 종목인 퓨쳐메디신은 37.93% 상승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씨텍은 34.78% 상승해 15위를 기록했다. 9만2천원이었던 주가는 12만4천원으로 3만2천원 올랐으며, 사흘간 거래대금은 약 2천160억2천만원에 달했다.
앞서 회전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종목들도 주간 상승률 상위 50개에 다수 포함됐다.
라온시큐어는 6일 기준가격 1만1천440원에서 8일 1만5천390원으로 올라 34.53% 상승했다. 상승률 순위는 16위였지만 거래대금은 약 4천268억7천만원으로 주가 상승률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
라온시큐어는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 해킹 사고가 알려지면서 사이버보안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6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7일에도 12.37% 상승했으나 8일에는 7.90% 하락했다.
국제약품도 3천280원에서 4천270원으로 30.18% 상승하며 23위에 올랐다. 8일 하루 주가가 3.61% 하락했음에도 사흘간 누적 상승률은 30%를 웃돌았다.
삼기에너지솔루션즈는 26.65% 상승하며 28위를 기록했다. 8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으로, 사흘간 거래대금은 약 573억3천만원이었다.
아톤은 19.09% 상승해 49위에 올랐고, 동국산업은 18.64%로 50위를 차지했다.
시장별로는 코스닥 종목이 강세를 주도했다.
상승률 상위 50개 가운데 코스닥이 3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는 10개, 코넥스는 2개였다. 코스닥 종목이 전체의 76%를 차지한 셈이다.
코넥스에서는 퓨쳐메디신이 37.93% 상승해 전체 10위, 머니무브가 28.14%로 25위에 올랐다. 다만 두 종목의 사흘간 거래대금은 각각 약 880만원과 114만원으로, 다른 상위권 종목들과 비교하면 거래 규모가 작았다.
이번 주 상승률 상위권에서는 신약 허가 관련 소식에 따른 HLB 계열 종목들의 동반 강세와 상장폐지 절차 유예에 따른 일부 관리종목의 급등이 두드러졌다.
반면 비슷한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들 사이에서도 거래대금은 큰 차이를 보였다. 라온시큐어와 국제약품처럼 사흘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거래일에는 주가가 하락한 사례도 있었다.
주간 상승률은 일정 기간 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다만 누적 상승률만으로는 기간 중 가격 변동과 거래 규모를 모두 파악하기 어렵다. 단기간 급등한 종목일수록 일별 주가 흐름과 거래대금, 관련 공시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안태호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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