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유가 대응 민생 지원…내년 예산 구조조정
제2회 추경 361억 총 재정 5천926억
소상공인 지원·지역상품권 확대 방점
2027년 예산 20억 이상 사업 재검토
郡 “군민 체감도 높은 사업 지속 추진”
소상공인 지원·지역상품권 확대 방점
2027년 예산 20억 이상 사업 재검토
郡 “군민 체감도 높은 사업 지속 추진”


- 재생 준비중
2026. 09. 20(일) 19:30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361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의존재원 비중이 높은 지역 재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20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총 5천926억원 규모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 5천565억원 대비 361억원(6.48%)이 증가한 수치로 일반회계는 336억원 늘어난 5천662억원, 특별회계는 25억원 증가한 264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추경은 민생회복과 지역 현안을 위해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을 위한 지원책을 비롯해 지역경제 마중물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섬진강 동화정원 등 핵심 관광 인프라 조성과 옥과천 수변공간 정비사업 등 현안 사업 예산을 반영했으며 국·시비 보조사업의 군비 부담분도 우선 편성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분야별 증액 규모는 문화·관광 분야가 93억5천만원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산업·중소기업·에너지(81억5천만원), 농림해양수산(74억3천만원), 환경(48억8천만원), 공공질서·안전(33억3천만원) 순으로 배분됐다.
군은 2026년 제2회 추경예산 확정과 함께 2027년 본예산 편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자체 재원 비중이 낮고 외부 재원 의존도가 높은 재정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20억원 이상 대규모 재정 사업은 추진 상황과 시급성, 투입 대비 효과 등을 재점검해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3년 평균 예산 집행률이 80%를 밑도는 사업은 ‘부진 사업’으로 분류해 예산을 삭감할 계획이다.
군비 부담률이 40%를 초과하는 국·시비 보조사업은 원칙적으로 신청을 지양하고 성과가 저조한 사업에는 일몰제를 적용해 낭비성 예산을 차단한다.
아울러 성과 평가 결과 미흡 판정을 받은 보조·위탁 사업은 예산을 10% 이상 삭감하고 매우 미흡 사업은 전면 폐지한다.
다만,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돌봄 예산과 미래 투자 재원은 우선 고려하며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기반 조성, 장미 특화 콘텐츠 개발, 정해박해 200주년 성지순례 거점화 등 미래 성장 동력 사업들도 차질 없이 속도를 낼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추경은 고유가로 힘든 소상공인과 군민을 지원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며 “내년도 본예산은 척박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구조조정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되 군민 안전과 미래 투자를 위한 필수 예산은 챙겨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곡성=김영필 기자
곡성=김영필 기자
20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총 5천926억원 규모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 5천565억원 대비 361억원(6.48%)이 증가한 수치로 일반회계는 336억원 늘어난 5천662억원, 특별회계는 25억원 증가한 264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추경은 민생회복과 지역 현안을 위해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을 위한 지원책을 비롯해 지역경제 마중물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섬진강 동화정원 등 핵심 관광 인프라 조성과 옥과천 수변공간 정비사업 등 현안 사업 예산을 반영했으며 국·시비 보조사업의 군비 부담분도 우선 편성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분야별 증액 규모는 문화·관광 분야가 93억5천만원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산업·중소기업·에너지(81억5천만원), 농림해양수산(74억3천만원), 환경(48억8천만원), 공공질서·안전(33억3천만원) 순으로 배분됐다.
군은 2026년 제2회 추경예산 확정과 함께 2027년 본예산 편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자체 재원 비중이 낮고 외부 재원 의존도가 높은 재정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20억원 이상 대규모 재정 사업은 추진 상황과 시급성, 투입 대비 효과 등을 재점검해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3년 평균 예산 집행률이 80%를 밑도는 사업은 ‘부진 사업’으로 분류해 예산을 삭감할 계획이다.
군비 부담률이 40%를 초과하는 국·시비 보조사업은 원칙적으로 신청을 지양하고 성과가 저조한 사업에는 일몰제를 적용해 낭비성 예산을 차단한다.
아울러 성과 평가 결과 미흡 판정을 받은 보조·위탁 사업은 예산을 10% 이상 삭감하고 매우 미흡 사업은 전면 폐지한다.
다만,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돌봄 예산과 미래 투자 재원은 우선 고려하며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기반 조성, 장미 특화 콘텐츠 개발, 정해박해 200주년 성지순례 거점화 등 미래 성장 동력 사업들도 차질 없이 속도를 낼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추경은 고유가로 힘든 소상공인과 군민을 지원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며 “내년도 본예산은 척박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구조조정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되 군민 안전과 미래 투자를 위한 필수 예산은 챙겨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곡성=김영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