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시장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속도내야”
광주서 행정협의회 열어 공동 건의
정부에 신속 심사·행재정 지원 촉구
목포 등 서남권 “재검토” 지속 요구
오는 22일 의대 추천 효력정지 첫 심문
정부에 신속 심사·행재정 지원 촉구
목포 등 서남권 “재검토” 지속 요구
오는 22일 의대 추천 효력정지 첫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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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9. 17(목) 19:58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순천시·광양시는 17일 전남광주 남구에서 행정협의회를 열고 정부에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순천시·광양시가 정부에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3개 시는 17일 전남광주 남구에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3개 지역 단체장의 회동은 전남광주특별시 27개 시·군·구 협의회 회의에 앞서 이뤄졌다.
3개 지자체는 산업단지와 항만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연결된 동부권에 중증·응급 필수 의료 기반 확충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전남광주특별시의 순천대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 추천 결과를 존중하며 향후 원활한 설립을 위해 적극 공동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채택된 공동건의문은 ▲정부의 공정하고 신속한 의대 신설 심사 ▲전남광주특별시 등 관계 기관 조속한 후속 절차 이행 ▲개교·개원을 위한 범정부 추진 체계 마련과 구체적인 행·재정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탄탄한 의료 기반을 갖추는 일은 여수산단 근로자와 섬 주민을 비롯한 광양만권 시민 모두에게 매우 절실한 과제”라며 “공동 건의가 동부권 필수 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특별시 전체의 의료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차질 없는 설립을 위해 3개 도시가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가 지난달 30일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으로 순천대를 교육부에 추천한 이후 목포 등 서남권은 심사가 공정성과 적법성을 갖추지 못했다며 후보 대학 선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목포대는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추천 처분 취소’를 구하는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신청을 냈다. 교육부에 이의신청서도 제출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광주지방법원 앞, 교육부 앞에서 각각 시위를 벌였으며 목포대 총학생회는 특별시 앞에서 국립의대 후보 대학 선정 과정의 위법성과 불공정성을 규탄하는 시위를 열었다.
목포 지역 박문옥·최선국·최정훈 특별시의원은 후보 대학 선정 과정의 재검토를 요구하며 무안청사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지법은 오는 22일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추천처분 효력정지 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연다. /여수=김진선 기자·최명진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최명진 기자
3개 시는 17일 전남광주 남구에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3개 지역 단체장의 회동은 전남광주특별시 27개 시·군·구 협의회 회의에 앞서 이뤄졌다.
3개 지자체는 산업단지와 항만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연결된 동부권에 중증·응급 필수 의료 기반 확충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전남광주특별시의 순천대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 추천 결과를 존중하며 향후 원활한 설립을 위해 적극 공동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채택된 공동건의문은 ▲정부의 공정하고 신속한 의대 신설 심사 ▲전남광주특별시 등 관계 기관 조속한 후속 절차 이행 ▲개교·개원을 위한 범정부 추진 체계 마련과 구체적인 행·재정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탄탄한 의료 기반을 갖추는 일은 여수산단 근로자와 섬 주민을 비롯한 광양만권 시민 모두에게 매우 절실한 과제”라며 “공동 건의가 동부권 필수 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특별시 전체의 의료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차질 없는 설립을 위해 3개 도시가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가 지난달 30일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으로 순천대를 교육부에 추천한 이후 목포 등 서남권은 심사가 공정성과 적법성을 갖추지 못했다며 후보 대학 선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목포대는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추천 처분 취소’를 구하는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신청을 냈다. 교육부에 이의신청서도 제출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광주지방법원 앞, 교육부 앞에서 각각 시위를 벌였으며 목포대 총학생회는 특별시 앞에서 국립의대 후보 대학 선정 과정의 위법성과 불공정성을 규탄하는 시위를 열었다.
목포 지역 박문옥·최선국·최정훈 특별시의원은 후보 대학 선정 과정의 재검토를 요구하며 무안청사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지법은 오는 22일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추천처분 효력정지 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연다. /여수=김진선 기자·최명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