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329억 투입 공공의료 거점 새 보건소 건립
남천리 공영주차장 부지 접근성 탁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천㎡ 규모
감염병·건강증진 센터·돌봄 기능 확충
추가 재원 확보 총력·주민불편 최소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천㎡ 규모
감염병·건강증진 센터·돌봄 기능 확충
추가 재원 확보 총력·주민불편 최소화


- 재생 준비중
2026. 08. 09(일) 18:11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군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소 신축·이전 사업으로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읍 남천리 공영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329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보건소를 건립한다.
신축 보건소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6천348㎡ 규모다. 사업은 지역 의료 인프라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당초 군은 기존 부지에 167억원을 들여 3천886㎡ 규모로 신축하려 했지만 보건복지부 설계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기존 부지 과밀 문제와 미래 보건 사업 확장성을 고려해 이전·규모 확대를 결정했다.
새롭게 들어설 보건소는 감염병 대응 시설, 건강증진 센터, 정신건강·치매 관리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갖추게 된다.
예방접종과 일반 진료를 넘어 만성질환 관리, 방문 건강관리, 재택 의료 등 코로나19 이후 폭넓어진 공공의료 수요를 온전히 수용 할 수 있다.
또한 군은 고령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정책의 확대로 보건소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반복적인 시설 보수나 추가 증축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장기적 관점을 반영했다.
신축 예정지인 남천리 공영주차장 부지는 접근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주요 의료기관이 밀집한 중심지여서 보건소를 주로 찾는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쉽게 방문할 수 있다.
군은 시설 확대에 따른 예산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보건소 신축의 경우 국·시비가 정액으로 지원돼 시설 규모가 늘어나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발생한다.
군은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추가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족한 사업비는 연차별 투자 계획에 따라 분산 편성해 군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신축 부지가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교통 대책도 마련한다. 공사 구간과 주차 구역을 단계적으로 분리 운영해 기존 가용 주차면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보건소 소속 직원 차량은 인근 예술의전당 등 공공 주차장에 분산 주차하도록 조치해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을 우선 배려키로 했다. 주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장 조성과 보행 동선 정비, 공사 차량 출입 시간 통제 등도 함께 이뤄진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새로운 보건소는 감염병 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돌봄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공공의료 핵심 거점”이라며 “추가 재원 확보와 철저한 사업비 관리로 재정 부담을 줄이고 군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건 인프라를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읍 남천리 공영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329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보건소를 건립한다.
신축 보건소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6천348㎡ 규모다. 사업은 지역 의료 인프라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당초 군은 기존 부지에 167억원을 들여 3천886㎡ 규모로 신축하려 했지만 보건복지부 설계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기존 부지 과밀 문제와 미래 보건 사업 확장성을 고려해 이전·규모 확대를 결정했다.
새롭게 들어설 보건소는 감염병 대응 시설, 건강증진 센터, 정신건강·치매 관리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갖추게 된다.
예방접종과 일반 진료를 넘어 만성질환 관리, 방문 건강관리, 재택 의료 등 코로나19 이후 폭넓어진 공공의료 수요를 온전히 수용 할 수 있다.
또한 군은 고령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정책의 확대로 보건소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반복적인 시설 보수나 추가 증축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장기적 관점을 반영했다.
신축 예정지인 남천리 공영주차장 부지는 접근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주요 의료기관이 밀집한 중심지여서 보건소를 주로 찾는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쉽게 방문할 수 있다.
군은 시설 확대에 따른 예산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보건소 신축의 경우 국·시비가 정액으로 지원돼 시설 규모가 늘어나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발생한다.
군은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추가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족한 사업비는 연차별 투자 계획에 따라 분산 편성해 군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신축 부지가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교통 대책도 마련한다. 공사 구간과 주차 구역을 단계적으로 분리 운영해 기존 가용 주차면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보건소 소속 직원 차량은 인근 예술의전당 등 공공 주차장에 분산 주차하도록 조치해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을 우선 배려키로 했다. 주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장 조성과 보행 동선 정비, 공사 차량 출입 시간 통제 등도 함께 이뤄진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새로운 보건소는 감염병 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돌봄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공공의료 핵심 거점”이라며 “추가 재원 확보와 철저한 사업비 관리로 재정 부담을 줄이고 군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건 인프라를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동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