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번진 ‘김민석·김용 지지’…김원중 대표 등 250여명 “이재명 정부 성공에 힘 보탠다”
무안혁신포럼 중심 지지세 결집…호남 경선 앞두고 지역 정치권 움직임 주목
김원중 대표 “무안의 선택과 목소리 중앙정치에 분명하게 전달할 것”
김원중 대표 “무안의 선택과 목소리 중앙정치에 분명하게 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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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07(금) 13:14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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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남 무안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와 김용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지선언은 특정 후보에 대한 단순한 지지를 넘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힘을 싣고, 무안의 현안과 지역발전 의제를 중앙정치권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지역 차원의 정치적 의지 표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안혁신포럼은 김원중 대표를 비롯한 회원과 지지자 등 250여명이 김민석 당대표 후보와 김용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모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현재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전국 당원들을 직접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는 가운데 각 지역에서도 후보별 지지세 결집이 이어지면서 호남지역의 선택에도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안혁신포럼이 두 후보를 선택한 배경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강한 여당 지도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자리 잡고 있다. 포럼 측은 김민석 후보가 강조해 온 당정 간 유기적인 협력과 집권여당의 책임 있는 역할, 김용 후보가 내세우는 당원 중심의 정치와 개혁 추진 방향이 현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무안지역의 정치적 상황도 이번 지지선언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이 맞물려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집권여당을 연결하는 정치적 통로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지선언을 주도한 김원중 무안혁신포럼 대표는 무안군의회 4선 의원으로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무소속이지만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대선 기여 공로로 민주당 당대표 명의의 ‘대선기여공로 1급 포상’을 받은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지지선언 역시 당적 차원의 접근보다 현 정부의 성공과 지역발전을 연결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중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그 성과가 무안의 발전으로도 이어져야 한다”며 “오늘 참여한 지지자의 뜻은 단순히 두 후보를 응원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안도 국정과 중앙정치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안에는 군공항 이전 문제를 비롯해 공항 활성화와 국가산단 등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지역에서 모아진 목소리가 중앙정치에 제대로 전달되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혁신포럼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김민석 당대표 후보와 김용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세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한편,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무안발전을 연결하는 지역 차원의 활동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무안=김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