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숙취운전’ 13건 적발
1시간만 정지 7건·취소 1건
훈방 조치 5건…“상시 단속”
훈방 조치 5건…“상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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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18(목) 18:49 가+가-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근 시간대 숙취 운전 단속을 실시한 18일 동구 세종요양병원 앞 도로에서 관계자들이 음주측정을 하고 있다./김애리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경찰청이 실시한 오전 음주 단속에서 1시간 만에 숙취운전자가 대거 적발됐다.
1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8시 일선 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취약 지역 곳곳에서 숙취운전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이들은 7명 적발됐다. 이 외에도 취소 1건과 훈방 5건이 있었다.
광주경찰청은 이날 이후에도 음주운전 적발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상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갈 수 있는 중대 범죄”라며 “음주 후 다음 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광주 지역에선 음주 교통 사고로 총 15명이 사망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8명, 2023년 4명, 2024년 3명이다. 올해는 아직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안재영 기자
안재영 기자
1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8시 일선 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취약 지역 곳곳에서 숙취운전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이들은 7명 적발됐다. 이 외에도 취소 1건과 훈방 5건이 있었다.
광주경찰청은 이날 이후에도 음주운전 적발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상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갈 수 있는 중대 범죄”라며 “음주 후 다음 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재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