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는 “최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제9회 광주전남 창업유관기관 입주기업 투자 IR-DAY’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광주·전남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동강대 BI센터는 2017년부터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에서 IR 행사를 열고 있으며, 4년 전부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올해 IR에는 동강대를 비롯해 광주대·동신대·순천대 BI센터,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력공사의 입주기업 ▲원테크 ▲한국AI산업기술원 ▲천부기업 ▲㈜메이드온 ▲㈜에코온 ▲㈜에스디테크 ▲㈜티원포아이씨티 ▲소셜밸류업㈜ ▲이온어스㈜ ▲㈜솔라토즈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10개 회사는 사업계획서 점검을 위한 특강과 ▲환경 에너지 ▲정부지원사업 ▲투자 ▲IT Tech ▲디지털마케팅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향후 성장 방향 모색을 위한 네트워킹을 가졌다.

또 ‘실전 데모데이’를 갖고 사업 아이템에 대한 전문가와 투자자들의 피드백도 받았다.

동강대 BI센터를 비롯한 6개 기관은 응용 SW 개발업체인 ㈜오픈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박경우 센터장은 “수도권 IR 행사는 지역의 창업 초기기업이 투자유치 경쟁력을 쌓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