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사진 上)과 기아 오토랜드광주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기아오토랜드광주 제공>

광주은행과 기아 오토랜드광주가 지역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에 동참했다.

광주은행은 1일 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총 1억4천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모금 참여 기부금 1천만원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 고향사랑기부금 9천100만원 ▲범죄피해자 지원금 2천만원 ▲쌀 기부금 2천600만원 등 총 1억4천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이와 별도로 전남 지역에도 ▲모금 참여 기부금 1천만원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전남 고향사랑기부금 6천100만원 등 총 7천100만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역사회 대표기업으로써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 첫 기부기업으로 참여, 김희준 기아 오토랜드광주 경영지원실장이 기부금 2억6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광주시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 금액은 51억2천만원으로 이날 기아의 기부로 광주시의 사랑의 온도탑은 약 5.2도가 올라갔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