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전국체전서 8개 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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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24(금) 01:16 가+가-

조선대학교는 23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학 스포츠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조선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레슬링에서는 유송현(3학년) 선수가 남자 자유형 65㎏급에서 동메달을, 육상에서는 고은정(1학년) 선수가 여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이아영·이은희(3학년) 선수가 개인 복식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김서현(1학년) 등 7명이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했다.

태권도에서는 김혜규(3학년) 선수가 남자 58㎏급 이하, 김민경(4학년) 선수가 여자 57㎏급 이하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최재민(2학년)과 이요셉(4학년)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계행 체육실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모범적인 체육 인재를 지속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박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