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온기로 담아낸 새로운 시선의 도자
청년 도예작가 5인 기획전
오는 21일까지 미로센터
오는 21일까지 미로센터
- 재생 준비중
2025. 10. 15(수) 19:37 가+가-
김시원作 ‘균열’
전통의 질감 위에 청년 감각이 스민 도자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청년 도예 작가 공예기획전 ‘두 번째 태도(態陶)’가 오는 21일까지 동구 미로센터에서 열린다.
제22회 충장축제 기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도자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청년 작가들의 개성 있는 ‘태도’를 조명한다. ‘어떤 일이나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뜻하는 태도의 의미를 도예로 확장해, 형태와 표면에 깃든 예술적 감각을 탐색한다.
참여 작가는 김시원·문담·양희진·임소원·정우재 5명이다. 균열과 빛의 대비 속 상처를 품은 존재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김시원의 작업을 비롯해 정우재의 달항아리, 임소원의 청자다기세트 등 오브제 형식 도자기부터 실생활용 세라믹 작품까지 폭넓은 작업 세계를 펼쳐 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작품 감상과 더불어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충장축제는 물론 ‘제12회 무등아트 페스티벌’과 같은 기간 운영돼 시민들이 예술을 한층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충장축제 기간에는 밤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문의 062-608-2131~6./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청년 도예 작가 공예기획전 ‘두 번째 태도(態陶)’가 오는 21일까지 동구 미로센터에서 열린다.
제22회 충장축제 기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도자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청년 작가들의 개성 있는 ‘태도’를 조명한다. ‘어떤 일이나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뜻하는 태도의 의미를 도예로 확장해, 형태와 표면에 깃든 예술적 감각을 탐색한다.
참여 작가는 김시원·문담·양희진·임소원·정우재 5명이다. 균열과 빛의 대비 속 상처를 품은 존재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김시원의 작업을 비롯해 정우재의 달항아리, 임소원의 청자다기세트 등 오브제 형식 도자기부터 실생활용 세라믹 작품까지 폭넓은 작업 세계를 펼쳐 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충장축제 기간에는 밤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문의 062-608-2131~6./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