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폴란드 특사단장’ 자격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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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7(일) 20:22 가+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사진)이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폴란드 특사단 단장 자격으로 어기구·진선미 의원과 함께 출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폴란드는) 방산으로 우리와 깊은 관계를 가졌기에 진출한 방산업체 등에게도 이 대통령의 각별하신 관심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정치보복으로 감사원·검찰의 수사로 기소돼 출국금지 (상태였으나), 재판부의 허락을 받아 3년 반 만에 해외 간다”면서 “재판부에 감사드리고 감사원·검찰 개혁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 성실한 행동으로 특사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7월31일 귀국하겠다”고 덧붙였다./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