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22일 “청년 창업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명장과 함께하는 ‘2025 명장성공스쿨’ 제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명장성공스쿨은 조리 분야 안유성(가매일식 대표) 명장과 제과·제빵 분야 마옥천(베비에르 대표) 명장이 요식업 분야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약 2개월간의 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대한민국 명장과의 1대1 심화 멘토링 ▲레시피 및 경영 노하우 전수 ▲성과 공유회 및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모집 인원은 조리 분야 5명, 제과·제빵 분야 5명 등 총 10명이며 오는 25일까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062-350-4947)를 방문하거나 이메일(masterkey@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 명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기 명장성공스쿨에는 ‘순탄고기’, ‘브리티 갤러리카페’ 등 청년 창업가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두 명장의 멘토링을 통해 평균 73%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