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은 ‘AI(인공지능)시대’에 부합되는 회사경영을 하기 위해 AI와 데이터분석 관련 교육이나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을 우선 채용하는 경향이 있어 바늘구멍보다 더 좁아진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20일 스마트인재개발원에 따르면 다음달 4일 개강(광주)하는 인공지능 특화과정 클라우드 실무캠프, 빅데이터과정(목포·순청)등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전망하고 있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2.0%로 지난해 2.2%보다 낮다. 이에 따라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기업들의 신규채용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졸업예정자나 재학생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으며 일부 청년들은 AI나 빅데이터 교육과정 수료라는 스펙(경력)으로 바늘구멍 취업난을 헤쳐 나가고 있다.

전액국비지원을 받으면서 AI와 빅데이터전문교육을 수료후 이런 스펙을 바탕으로 전공공부와 취업준비를 하면 훨씬 더 취업에 용이할 수 있다.

대부분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현재 ‘클라우드 실무캠프’(광주), ‘2025 채용연계형 SW캠프’(서울·광주), ‘빅데이터 분석과정’(목포·순천), ‘데이터 분석 실습’(온라인 단기) 등을 모집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인재개발원 홈페이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장은 “6개월동안 AI나 빅데이터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3-4개의 실전프로젝트를 수행하다보면 수강생들의 학습능력과 업무적용능력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며 “최근들어 AI기업환경에 대응하고자 기업들이 AI프로그램이나 빅데이터분석자료를 이용·활용가능한 인력을 선호하는만큼 취업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다”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