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8일 “전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서 2024년 하반기 호남권 건설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익산국토관리청, 새만금개발청, 광주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남도 등 11개 위원단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등 8개 자문단 등 총 19개 기관(협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계획했던 4대 공동 추진과제에 대한 평가와 안전협의회 활동을 결산하고 2025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4대 공동 추진과제는 찾아가는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지원(92회), 건설 현장관리 업무편람 제작·배포(10개 발주기관 배포), 합동 안전문화 및 의식강화 행사(5회), 전남도 통역사 지원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 교육 시행 등이다.

2024년도 건설안전협의회 공동과제 중 만족도가 높았던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지원 및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 교육은 관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등 효과가 좋아 향후 지속 추진키로 했으며, 2025년 협의회 활동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고 기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실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이 최우선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