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 ‘남도장터’도 7억여원 피해
31개 업체 先정산…운영 손실금으로 고스란히 떠안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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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8. 06(화) 20:28 가+가-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 대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입점 업체도 7억원 가량을 정산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도장터가 입점 업체에 판매 대금을 선정산 해준 만큼 업체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남도장터가 미정산액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가 지난달 23-24일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티몬·위메프 정산 중단으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식품가공업체, 농수산물 유통업체 등 전체 입점 업체 중 총 31개 업체가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미정산액 규모는 7억3천128만2천870원이다. 티몬이 5억8천850만7천620원(80.5%), 위메프가 1억4천277만5천250원(19.5%)을 차지한다. 업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미정산액이 가장 큰 업체의 피해액은 2억9천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남도장터가 영세 입점 업체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그동안 판매금 선정산 정책을 추진해온 만큼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업체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대신, 티몬·위메프 미정산금 7억3천만원은 남도장터의 운영 손실금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남도장터는 대책 마련을 위해 김경호 대표이사, 김민경 본부장, 주우경 경영지원실장 등이 지난달 29일 위메프 본사를 방문했지만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도장터 관계자는 “티몬·위메프가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한 만큼 향후 법원이 내린 판결을 지켜본 뒤 정산금을 받기 위한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로선 미정산금을 남도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충당하는 것 외엔 별다른 방안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
남도장터가 입점 업체에 판매 대금을 선정산 해준 만큼 업체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남도장터가 미정산액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가 지난달 23-24일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티몬·위메프 정산 중단으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식품가공업체, 농수산물 유통업체 등 전체 입점 업체 중 총 31개 업체가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미정산액 규모는 7억3천128만2천870원이다. 티몬이 5억8천850만7천620원(80.5%), 위메프가 1억4천277만5천250원(19.5%)을 차지한다. 업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미정산액이 가장 큰 업체의 피해액은 2억9천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남도장터가 영세 입점 업체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그동안 판매금 선정산 정책을 추진해온 만큼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업체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대신, 티몬·위메프 미정산금 7억3천만원은 남도장터의 운영 손실금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남도장터는 대책 마련을 위해 김경호 대표이사, 김민경 본부장, 주우경 경영지원실장 등이 지난달 29일 위메프 본사를 방문했지만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도장터 관계자는 “티몬·위메프가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한 만큼 향후 법원이 내린 판결을 지켜본 뒤 정산금을 받기 위한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로선 미정산금을 남도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충당하는 것 외엔 별다른 방안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양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