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강종만 군수가 최근 국회를 방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을 면담하고 2024년도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강 군수는 지난 9일에 이어 18일 두 번째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지역현안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6건, 678억원으로 ▲수출주력형 e-모빌리티 공동생산 기업 지원(90억원) ▲영광 우평지구 배수개선사업(85억원) ▲법성정수장 개량 사업(238억원) ▲염산 신성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63억원) ▲영광 송림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119억원) ▲홍농 성산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83억원) 이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영광 군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이 시급한 송림 농어촌마을과 홍농 성산 농어촌마을의 하수도 정비 사업이 내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연초부터 전남도와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4년도 국고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에 대한 성일종 의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동규 기자